알바 경쟁률 7.5대 1… '이벤트·행사 스태프' 알바 인기 최고

입력 2018-07-09 16:05   수정 2018-07-09 16:10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와 입사지원자 수에 대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7.5대 1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무는 ‘이벤트·행사 스태프’ 관련 분야였다. 모두 1만8088건의 모집공고에 79만989명이 지원해 평균 4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벤트·행사 스태프 알바는 지역축제·개업 콘서트행사 등에 투입되는 하루짜리 단기 알바가 대부분이다.

안수정 잡코리아 매니저는 “시간 활용에 유용한 단기 알바를 원하는 구직자에 비해 일자리가 많지 않아 지원경쟁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벤트·행사 스태프 알바는 보통 하루 5~6시간 근무에 7~8만원 일급이 지급된다. 지역축제의 경우는 하루 8시간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며, 행사를 위한 사전 교육이 있을 수 있다.

인기 알바 직무 2위는 △편집·교정·교열 분야로 경쟁률 26.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QA·테스터·검증(15.9대 1) △보조출연·방청객(15.7대 1) △번역·통역(15.5대 1) 등이 톱5에 올랐다. 이밖에 △실험·연구보조(13.6대 1) △안내데스크(13.4대 1) △바이럴·SNS마케팅(13.0대 1) △사무직(12.7대 1) △캐릭터·애니메이션디자인(12.5대 1) 분야도 인기를 끌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알바 구직 경쟁률이 다소 낮았던 직무는 △주유·세차(2.4대 1) △운전·대리운전(2.5대 1) △배달(3.0대 1) △택배·퀵서비스(3.1대 1) △주방·조리(3.6대 1) △예체능·레포츠(3.6대 1) △방문·학습지(3.7대 1) △고객상담·인바운드(4.4대 1)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4.6대 1) 등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된 업종은 커피전문점이었다.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올 상반기 동안 총 14만6263건이 등록됐다. 이외에 △일반음식점 △백화점·면세점 △외식·음료 △의류·잡화매장 △유통점·마트 △레스토랑 △베이커리·도넛 △뷰티·헬스스토어 △패밀리레스토랑 등의 알바공고도 많았다.

채용이 가장 많았던 직무는 △매장관리·판매직 알바 채용공고가 17만844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사무보조 △고객상담·인바운드 △포장·선별·분류 △생산·제조·품질검사 △서빙 △입출고·물류관리 △서비스직 △고객상담·리서치 △주방·조리 분야 공고도 상반기 많이 채용한 알바 직무분야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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