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No-老)족'을 위한 주름 부위별 시술..."개인 맞춤형 수술로 피부 노화 개선할 수 있어"

입력 2018-09-24 12:11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하면서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 '노노(No-老)족'이 늘고 있다. 노노족은 영어 'No'와 한자 '老'의 합성어로 젊게 사는 노인을 가리킨다.

트렌드가 바뀌면서 부모님 선물로 현금, 상품권 대신 안티에이징 제품을 고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한 온라인 쇼핑몰 자료에 따르면 지난 어버이날 탄력크림, 아이크림, 탈모·두피 관리제 등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지난해보다 15% 많이 팔렸다.

반재상 바노바기 성형외과 대표원장은 "많은 사람이 피부 노화를 멈추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노화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개인별 노화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화는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이 점차 감소해 얼굴 윤곽이 불분명해지고 눈과 목 주위에 잔주름이 많아진다. 피부의 보습·면역 기능이 떨어져 쉽게 건조하고 가려워지며 대상포진, 모낭염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것은 노화를 촉진하는 가장 큰 후천적 요인이다.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변형시켜 주름이 심해지게 한다.

노화로 피부가 처지는 것은 얼굴 부위마다 정도가 다르다. 부위별 원인과 개선법이 상이한 이유다. 주름이 깊어지고 피부가 많이 처져 생활습관을 고쳐 해결하기 힘들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주름은 얼굴을 수직으로 상안면부, 중안면부, 하안면부로 3등분해 치료한다. 상안면부는 이마 주름, 미간 주름, 눈꺼풀 처짐 등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이마거상술'로 개선할 수 있다. 이마거상술은 이마 위 두피를 미세하게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위로 당기는 수술로 흉터가 적게 남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마거상용 보형물 '엔도 타인'으로 피부를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 효과도 반영구적이다.

중안면부는 눈 밑 주름, 광대 처짐, 팔자 주름 등이 해당된다. 하안검은 노화로 처진 피부를 제거하고 돌출된 지방을 재배치해 생기 있고 매끄러운 눈매를 만들며 눈 주위의 피부가 자연스럽게 당겨져 주름도 개선된다. 처진 광대와 팔자 주름에는 실로 피부를 끌어올린 뒤 필러을 주입해 볼륨을 살린다.

하안면부는 주로 입가 주름과 턱선이 두터워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턱과 목의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하안면부 거상술 대신 탄력실을 이용한 시술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반 원장은 "주름은 개인별 노화의 원인과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며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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