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JSA 대대 첫 한국 여군 선발

입력 2019-01-18 11:39   수정 2019-01-18 13:19

성유진 중사…JSA 경비대대 창설 67년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지키는 JSA 경비대대에 창설 이래 최초로 한국군 여군이 선발됐다.

국방부는 18일 JSA 한국군 경비대대원으로 뽑혀 민사업무관 임무를 수행 중인 성유진 중사(26)를 소개했다. 2013년 임관한 성 중사는 1952년 5월 JSA 경비대대(당시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지원단) 창설 후 67년만에 탄생한 첫 한국군 여군 대원이다. 미군에선 그동안 JSA 경비대대 내 전투지원부서 등에 여군이 배치된 적이 있지만, 한국군엔 지금까지 사례가 없었다.

성 중사가 맡은 부대 내 모든 교육훈련 지원을 비롯해 우발 상황 때 작전지역 내 비전투원 철수, 비무장지대(DMZ) 내 경기 파주 대성동 주민 민원 접수 및 해결, 민·관·군 행사 지원 및 주요 인사 경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다. 성 중사는 JSA 근무 전 육군 50사단에서 분대장, 병기관리관, 교육훈련지원부사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 지뢰자격증, 지난해엔 폭파자격증을 취득해 최전방 근무를 위한 전문성도 갖췄다.

성 중사는 “보병 특기를 살려서 GP(감시초소)나 GOP(일반전초) 등 전방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 “현행 작전 임무 위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부대 상황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훈련 지원 등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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