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경영원, 젠티스 라쉬반 등 투자업체들과 코어네트워킹데이 행사 열어

입력 2019-03-08 17:43   수정 2019-03-08 17:57


한국벤처경영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명우빌딩에서 ‘2019년 상반기 코어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벤처투자협회,개인투자조합협회,한국벤처경영원,한국크라우드펀딩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의 목적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발굴을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와 기업과 출자자간소통과 네트워킹 강화이다.

코어네트워킹데이는 1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4회째로 200여명의 투자자와 피투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승찬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벤처파트너스의 투자설명회로 진행되었다. 유진투자증권 WM본부 황혜린 세무사가 ‘개인투자조합을 이용한 소득공제 혜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업발표회에서는 청년주거지원을 위한 부동산 벤처기업 한국청년주택, 가구전문기업 젠티스, GM글로벌 1차 밴더 부품기업 세프라, LED 전문기업 ZAM(잼), 기능성 남성내의 라쉬반, 푸드테크 인이스홀딩스와 초록에프앤비가 지난해 실적과 현황,비전을 발표했다.

한국청년주택은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지난해 4분기에만 30억원의 투자유치로 자산규모 70억원의 회사가 됐다.올해는 2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세프라의 채창원 회장은 “올해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뿐 아니라 세계적인 전자회사의 경량화 부품의 공급채널로 스케일 업 할 것”임을 강조했다.

젬은 지난해 매출은 270억가량이디. 올해는 새로운 조명의 신규매출로 비약적인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상장주관사를 선정하여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이스홀딩스의 김용주 대표는 “지난달 한국방송광고공사의 TV-CF 지원사업에 선정돼 광고를 통해 자담선의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커머스와 미디어 커머스를 강화해 올해 매출 목표를 360억원으로 잡았다”고 말했다.케이에스아이는 지난해는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삭감되어 매출이 180억에 그쳤으나 올해는 SOC 예산의 증가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젠티스 신동국 대표는 “매트리스 분야 누적 100만개 판매와 국내 이커머스 1위의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성장계획을 밝혔다.라쉬반의 이경훈 부사장은 “라쉬반의 재구매율은 60% 이상이다. 높은 재구매율과 군납매출이 발생해서 올해매출은 350억원 이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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