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안검하수' 뭐길래…이부진도 한 눈꺼풀 처짐 교정

입력 2019-04-01 10:31   수정 2019-04-01 10:36


카라 출신 구하라가 쌍꺼풀 수술을 지적하는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3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하며 촬영한 셀카 두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하라는 이전보다 더 시원해진 눈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네티즌은 댓글로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냐"고 물었다.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냐"고 받아쳤다. 다른 네티즌은 "눈매교정 아니냐"고 물었고 구하라는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성형을 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모르는 사람이 물어본 것일텐데 대답하는 방식이 잘 못됐다", "대답 한 줄에서 인성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적했다.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척적 혹은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저 위눈커풀이 라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안검하수 환자들은 눈꺼풀을 위로 들어올리기 위해 이마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이마를 위로 들어 올리고 정면을 볼 때 위로 턱을 쳐들게 된다.

치료를 않고 방치한다면 어린아이의 경우 시력발달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후천성 안검하수의 경우 아래로 쳐진 윗눈꺼풀이 시선을 가리게 되면서 정면을 보는 것이 답답하게 된다. 눈의 주름을 동시에 제거하는 성형술로 교정할 수 있다.

최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자 "저온화상 봉합수술 흉터 치료와 안검하수 수술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찾았을 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해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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