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혜윤 "대학교 졸업 후 백수, 더 열심히 해야 할 듯"

입력 2019-04-22 09:37   수정 2019-04-22 10:28


배우 김혜윤이 '런닝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김혜윤을 비롯해 그룹 EXID 하니, 솔지, 세븐틴 민규, 승관, 배우 한보름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윤은 등장과 함께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고, '런닝맨' 멤버들은 "예서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혜윤은 올해 초 방송된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멤버들은 "드라마 속 그 말투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석진은 "내가 유일하게 본방사수했던 드라마"라며 남다른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혜윤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백수 생활 중이다"면서 "아직 차기작이 결정되지 않았다.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런닝맨'에서 불러주시고 이렇게 출연하게 돼 실감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요즘 세상이 빨라 금방 식는다. 예능이든 드라마든 인기가 금방 사그라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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