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아우토, 수원에 국내 최대 '포르쉐 센터' 개소

국내 최대인 약 5000㎡ 부지와 3000㎡ 규모 전시장 보유
최대 16대의 차량 전시 가능...급속 전기 충전소와 쇼룸도 구비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지난 18일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사진)의 문을 열었다.

포르쉐 센터 수원은 약 5000㎡ 부지와 3000㎡ 규모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대 규모로 최대 1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전기차 이용객을 위한 급속 전기 충전소와 포르쉐의 콘셉트 디자인이 적용된 쇼룸도 갖추고 있다.

개소식에는 권오수 도이치오토모빌그룹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해외 및 신흥시장 담당 부사장,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 안드레아스 켈러 포르쉐코리아 마케팅 & 비즈니스 개발 총괄 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은 국내 포르쉐 센터 중 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지점”이라며 “포르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가장 즐겁고 편안하게 포르쉐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이치아우토는 지난해 5월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광주 ‘3P모터스’를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포르쉐 센터 광주, 포르쉐 센터 수원에 이어 올 하반기 포르쉐 센터 창원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