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이기우, 6년 열애 끝…"헤어진 후에도 좋은 친구" [공식]

입력 2019-07-07 14:07  



이청아, 이기우가 6년 열애를 끝내고 친구로 돌아갔다.

7일 이청아, 이기우 소속사는 한경닷컴에 "두 사람이 지난해 헤어졌다"고 밝혔다. 6년 장수 커플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5년 열애를 끝으로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는 것.

결별 이유에 대해선 "두 사람의 사생활"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3년 4월 열애 인정 이후 조용히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했다.

한 관계자는 "이기우, 이청아가 헤어진 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친한 친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해주는 동료가 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영화 '새드무비', '좋지 아니한가', '추적자'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SBS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며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 2004년 '늑대의 유혹'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JTBC '아름다운 세상'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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