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에이엠 "배진영, 1순위로 아끼는 동생…함께 즐겁게 활동했으면"

입력 2019-07-10 16:26  

'장문복 그룹' 리미트리스, 9일 데뷔
리미트리스 '몽환극', 데뷔의 꿈 은유적 표현
리미트리스 에이엠, 배진영과의 친분 언급
"일순위로 아끼는 동생, 함께 즐겁게 활동했으면"




그룹 리미트리스의 멤버 에이엠이 '프듀2'에 함께 출연했던 배진영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리미트리스(장문복, 에이엠, 윤희석, 레이찬)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무브홀에서 첫 번째 데뷔 싱글 앨범 '몽환극(Dreamp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리미트리스에는 유독 낯이 익은 멤버들이 많다.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했던 맏형 장문복을 포함해 '프듀2'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엠(A.M)과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Raychan)까지 총 4명의 멤버가 팀을 구성했다.

함께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동료들로부터 응원의 말을 들었냐 묻자 에이엠은 "배진영 군이랑 사이가 돈독하다. 진영 군 성격이 너무 밝고 인성이 좋아서 내가 일순위로 아끼는 동생이다. 진영 군도 곧 데뷔를 하는데 성공해서 함께 즐거운 모습으로 같이 활동했으면 좋겠다. 진영 군의 팀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문복은 "'프듀2' 때 동갑 친구가 많았다. 뉴이스트 렌, 상균이와 켄타 등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이 응원을 해줬다. 특히 예뻐하던 동생들 의웅이나 선호도 자주 연락을 하는데 그런 친구들에게 데뷔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베일을 벗은 '몽환극'은 멤버들의 꿈과 환상인 데뷔라는 시작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꿈이라는 헤어 나올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더 깊이 빠져 들어가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곡 타이틀에 걸맞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리미트리스의 파워풀한 보컬 및 랩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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