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지인 "김민경 남동생, 운동해서 건장한 체격이었는데…가족들 충격 커"

입력 2019-08-09 21:44  

김민경 지인 "김민경 남동생, 운동 전공해서 건강했다"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





개그우먼 김민경의 남동생이 사망했다.

김민경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경닷컴에 "김민경의 남동생이 사망했다. 현재 김민경이 대구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민경의 한 지인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김민경의 동생은 30대 중반으로 젊은 나이였다. 게다가 운동을 전공해 평소에 건강하고 건장한 체격을 가졌다. 황망한 소식에 김민경과 가족들의 충격이 크다"고 조심스럽게 상황을 말했다.

김민경은 현재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이번주 촬영을 마쳤다.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이번 주 촬영은 마쳤다. 다음주는 원래부터 휴가로 예정돼 있어 촬영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은 변동 없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김민경 남동생의 사망 소식은 들었다"면서도 "'맛있는녀석들'은 예정대로 정상 방송된다. 편성팀에 문의한 결과 변동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경의 남동생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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