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이상의 감동…프리미엄 브랜드의 품격

입력 2019-08-19 16:55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2회 브랜드 자산가치 측정
신한 PWM, PB부문 12년 연속 1위
롯데렌터카·청담어학원 11년 1위

'코스피 마켓리더 브랜드 Top 20'
네이버·카카오톡·갤럭시 順



[ 서욱진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사진)는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이다. 브랜드의 강점과 약점, 경쟁적 위치뿐만 아니라 미래 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는 특별히 KS-PBI 모델을 활용한 인물조사도 진행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코스피 마켓리더 브랜드 Top 20’ 모델도 새롭게 개발해 함께 발표했다.

2019년 KS-PBI의 주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살펴보면 신한 PWM이 프라이빗뱅크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롯데렌터카(렌터카), 청담어학원(주니어영어학원), 엘리트(학생복)는 11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신한카드(신용카드)가 10년 연속, 파리바게뜨(베이커리), 롯데호텔(호텔), SK국제전화00700(국제전화)이 8년 연속 1위로 뽑혔다. 제주삼다수(생수), 롯데하이마트(전자전문점), 롯데슈퍼(대형 슈퍼마켓)는 7년 연속, 신한은행(은행)과 카드의정석(체크카드)는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자이(아파트)는 5년 연속 1위였다.

도미노피자(피자전문점), 나비엔메이트(온수매트),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 시원스쿨(온라인영어회화학습)은 4년 연속 1위에 뽑혔다. 작년에 이어 예다함(장례서비스), 에몬스(생활가구), 린나이(전기레인지)는 3년 연속 1위에, 신한Pay FAN(앱카드)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1위에 선정된 브랜드는 버거킹(패스트푸드점), Olleh tv(IPTV서비스), 경동나비엔(가스보일러), 보솜이(기저귀) 등이다.

코스피 마켓리더 브랜드 Top20 조사 결과에서는 플랫폼 브랜드인 네이버와 카카오톡이 각각 76.04점, 75.62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삼성전자 갤럭시(75.51점), SK텔레콤 SKT(74.02점), 한국인삼공사 정관장(71.88점), 오리온 초코파이(71.51점), LG전자 휘센(71.19점), KB국민은행(71.19점), emart(70.89점), CJ제일제당 햇반(70.86점), LG전자 디오스(70.00점), GS리테일 GS25(69.69점), 신한은행(69.67점), 삼성물산 에버랜드(69.36점), 카카오 Daum(69.31점), 신한카드(69.29점), KT(69.23점), 롯데백화점(69.04점), 오뚜기 진라면(68.73점), BGF리테일 CU(68.53점) 등의 순이었다.

KS-PBI 모델을 활용한 인물 브랜드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영화감독으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봉준호가, 드라마 작가로는 최근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인 ‘킹덤’의 작가 김은희가 1위로 뽑혔다. 유튜브에서 디지털 블록쌓기 방송으로 인기를 얻어 초통령으로 통하는 ‘도티’(게임)와 영화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아도 세계관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영화 리뷰 유튜버 ‘삐맨’(영화리뷰)도 1위에 선정됐다. 이사배(뷰티)와 보라미유(뮤직)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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