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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 칼럼] 신뢰가 무너져선 안된다 2020-10-25 18:04:51

    우리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계란을 살 때 상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깨뜨려보지 않는다. 식품점 주인이 상한 계란을 팔지 않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믿음과 신용은 시장질서의 기초다.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이 물건을 파는 사람이 속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시장은 작동하지 않는다. 믿음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시장질서는...

  • [다산 칼럼] 국가는 그렇게 신뢰할 만한가? 2020-10-22 18:02:26

    얼마 전 가수 나훈아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왕이나 대통령을 본 적이 없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상기했을 때의 심경은 착잡하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대통령만은 진정 국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사심 없이 일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이 국가에 대해 갖는 믿음은...

  • [다산칼럼] 헌법 제11조 1항을 되새겨야 2020-10-19 18:07:15

    언어는 생각과 느낌을 음성, 문자 등으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언어가 생산적인 소통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려면 그 의미가 분명하고 옳아야 한다. 특히 사상적 언어는 중요한 정치적 귀결을 함축하고 있다. 말이 의미를 잃으면 우리는 손과 발을 움직일 여지가 없어지고 그래서 자유를 상실하게 된다. 문재인 정부의...

  • [다산 칼럼] 中 '쌍순환' 성장전략은 순항할까 2020-10-18 18:07:40

    촉발했다. 니컬러스 크리스토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중국의 독재에 대한 대가를 지구촌이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자리와 부채 문제가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학 졸업생이 작년 대비 40만 명 늘어난 874만 명에 이른다. 농민공(農民工)이 3억 명, 퇴역군인이 5300만...

  • [다산 칼럼] 벽을 허무는 정치가 필요하다 2020-10-15 18:00:38

    민주주의가 권력 분산이라면 권위주의는 권력 집중이다. 이 때문에 다원주의와 민주주의는 동의어다. 그리고 미국의 헌법 정신인 ‘다양성을 하나로(E pluribus unum)’ 만드는 타협은 민주정치의 핵심이 된다. ‘타협을 통한 일치된 의사의 도출’이 민주 정치 과정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다양성 측면에서 국민의 뜻은...

  • [다산 칼럼] 폰지, 현대화폐이론 그리고 재정적자 2020-10-12 17:54:11

    찰스 폰지는 이탈리아 출신의 금융 사기꾼이었다. 폰지는 1920년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거짓된 투자계획을 앞세워, 당시 기준 약 2000만달러의 투자를 받고 제대로 상환하지 않아 엄청난 손해를 끼친 바 있다. 그래서 그는 금융사기 대명사의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다. 폰지의 사기 계획은 그 당시...

  • [다산 칼럼] 轉向의 경제학 2020-10-11 18:19:46

    1930년대의 시대정신은 공산주의였다. 1차 대전으로 온 세계가 피폐했는데, 대공황이 덮쳤다. 세계 지식인들의 다수가 대공황은 자본주의의 모순에서 나왔고, 공산주의가 대안이라 믿었다. 그들은 공산주의에 열광하고 국제공산당에 충성하거나 동행자가 됐다. 그래서 미국 저널리스트 유진 리온스는 1930년대를 ‘붉은...

  • [다산 칼럼] '코로나 토착화'에 대비해야 2020-10-05 17:38:04

    최근 두 달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부쩍 나빠졌다. 확진자가 68%나 증가하고, 사망자도 40%나 늘어났다. 1% 아래로 떨어졌던 월간 치명률도 9월에는 다시 2.3%로 뛰어올랐다. 해외 유입 비율도 13.6%나 된다.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은 억제하면서 다른 나라 국민의 입국은 허용하는 외교부의...

  • [다산 칼럼] 가렴주구式 증세, '종잣돈 공출' 아닌가 2020-10-04 18:20:35

    투자와 일자리 명분의 세제 지원 다수가 허탕이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분석 대상 229개 조세 감면 중 36개는 실적이 아예 없고, 한 해 이상 없는 것은 60개, 추정 곤란 또는 실적 5억원 미만은 51개임을 밝혔다. 같은 당 정성호 의원은 346개 조세 감면 중 39개만 관리 대상이고 나머지는 방치돼 효과 추정...

  • [다산 칼럼] 개천절 차량집회 금지의 내로남불 2020-09-28 17:58:13

    생전에 민주주의에 관해 현대의 고전으로 불리는 책을 여러 권 쓴 로버트 달 미국 예일대 교수는 민주주의를 “평등한 것으로 간주되는 시민들의 선호에 부응하는 정부 형태”라고 간단히 정의한 바 있다. 시민을 평등하게 본다는 것은 ‘법 앞의 평등’을 의미하는 것이고, 시민들의 선호에 부응한다는 것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