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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공약 경쟁…종부세 전면 재검토·20대 소득세 면제 가능할까 2021-11-16 06:04:00
입법적으로 종부세법을 아예 폐지하는 '대수술'이 필요한 작업이다. 종부세 면제가 거론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올해 세법 개정을 통해 공시가격 기준 종부세 공제액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이미 올라갔다. 시가 기준(공시가격 현실화율 70% 적용)으로 보면 15억7천100만원 이하 주택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도록...
4천억원대 세제혜택 노린 대중제 골프장 10년간 2배 증가 2021-10-06 09:51:13
혜택이 적용된다. 2019년 기준 대중골프장의 개소세 감면액은 약 4천627억원으로 추정된다. 깎아준 세금은 입장료 인하 등의 혜택으로 국민에게 돌아가야 하지만, 일부 대중제 골프장은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회원제 골프장과 유사하게 회원을 모집하고 이용료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수입 태양광·풍력 기자재 90%는 중국산" 2021-10-06 06:07:01
세법 개정을 통해 이 같은 혜택을 202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배준영 의원은 "통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입 기자재 중 중국산이 사실상 전부로, 법령에 따른 관세 경감 혜택도 대부분 중국산에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부는 수입산보다 국산 기자재 활성화 방안을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1인 주주 법인' 31만개·전체 법인의 33%…"소득세 탈루 위험" 2021-10-06 05:10:01
간주해 소득세(유보소득 과세)를 부과하는 세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가족 기업 비중이 큰 중소기업 등의 반발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류됐다.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자가 8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배당 가능한 소득의 50% 및 자기자본의 10%를 초과하는 유보소득을 보유한 법인에 소득세를 물리겠다는 게 골자였다....
'세무사도 포기한 양도세' 작년 국세청에 질의 3천건 쏟아져(종합) 2021-09-13 18:49:27
지난해 131일로, 2019년 151일보다 줄었다. 올해 6월 기준으로는 57일로 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회신 일수는 지난해 643일이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길었다. 올해 6월 기준으로는 최대 회신 일수가 545일이었다. 추경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세법을 개정할 때마다 국민들의 한숨만 깊어진다"며...
홍남기 "양도세 개편, 시장에 부정적 영향 없는 방향으로 논의" 2021-09-13 18:17:27
관련 서면질의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면질의는 납세자가 세법 중 모호한 부분에 대해 해석을 내려달라고 국세청에 요청할 때 쓰는 방법이다. 2016년(1천40건), 2017년(1천56건), 2018년(1천779건), 2019년(1천763건)에 1천건대였던 양도세 질의 건수는 지난해 3천건대로 뛰어올랐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세무사도 포기한 양도세' 작년 국세청에 질의 3천건 쏟아져 2021-09-13 06:02:00
양도세 서면질의에 대한 평균 회신 일수는 지난해 131일로, 2019년 151일보다 줄었다. 올해 6월 기준으로는 57일로 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회신 일수는 지난해 643일이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길었다. 올해 6월 기준으로는 최대 회신 일수가 545일이었다. 추경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세법을...
문재인 정부 '부자 증세'…고소득자 세금 16조 더 걷었다 2021-08-16 17:08:40
초과~5억원 이하 구간의 세율도 38%에서 40%로 높아졌다. 이 세법 개정으로 약 6만4000명의 고소득자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예산정책처는 2017년 세법 개정으로 인한 2018~2022년 고소득층 누적 세 부담 증가분이 8조4000억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2019년에는 소득공제에 한도를 설정해 고소득자의 공제액을 축소했다...
[사설] '난수표' 양도세, '깜깜이' 종부세…조세저항 두렵지 않나 2021-08-03 17:30:15
개정되면 4배로 늘어난다. 거주기간 2년을 못 채우고 보유만 했을 때의 공제율로 13개 구간이 추가되면 189개나 된다. 정부 관계자는 “너무 복잡해 세금을 내라고 할 자신이 없다”고 할 정도이고, 세무사들 사이에선 “세법으로 장난치는 게 아닌가”라는 반응이 나온다. 2019년까지 8개였던 양도세 부과 경우의 수가...
[2021세법] 부자감세 논란에 사라진 미술품 상속세 물납 2021-07-26 15:30:10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일 사전 브리핑 때 세법 개정안에 담았던 '상속세 미술품 물납 허용'을 결국 뺐다. 당초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오는 2023년부터 미술품에 대한 상속세 물납을 허용할 계획이었으나, 일주일도 채 안 돼 입장을 뒤집은 셈이 됐다. 미술품 물납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