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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믿고 삽니다" 지지자 몰리던 종목…'12조' 찍었다 2024-03-28 18:45:56
지난 2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DJT’로 이름을 바꾸고 우회상장 절차를 통해 나스닥에 입성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DJT가 밈 주식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등이 ‘무조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기업가치와 별개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DJT의 작년 9개월간...
SK, 친환경·반도체 소재 사업도 조정 검토…렌터카는 매물로 나와 2024-03-28 18:36:53
26일 오후 4시 54분 SK그룹은 요즘 자본시장의 최대 관심 기업이다. 지난해까지 ‘딥체인지’를 내걸고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섰던 SK그룹이 올해부터는 반대로 매물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돼서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IB가 SK그룹에 계열사 매각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소재...
김남정 "통큰 투자로 동원그룹 먹거리 찾겠다" 2024-03-28 18:27:08
18개 자회사와 26개 손자회사를 보유한 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동원그룹 매출은 10조원(단순 합산 기준)을 넘었다. 김 회장은 동원산업 주식 46.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명예회장이 두 번째로 많은 16.7%를 갖고 있다. 김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김 회장의 형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한국투자증권 등...
마음 급한 中, 시진핑 이어 서열 3위도 "中에 투자해달라" 호소 2024-03-28 17:47:42
보아오포럼은 26∼29일 보아오에서 열렸다.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베트남 등 29개국이 참여하고, 한국에선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참가했다. 통상 개최국 중국의 국가주석이나 총리가 보아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해왔는데 올해는 국회의장 격인 자오 위원장이 연설을 맡았다. 일각에선 최근 심화한 시...
[마켓톺] "외국인 존버할까" 고환율에 울고웃는 증시 2024-03-28 16:40:06
지난 22일 6천660억원 순매수, 25일 430억원 순매도, 26일 6천210억원 순매수, 27일 2천92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달러 강세에 비해서는 이날 지수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이에 ...
현대식 화물선에 다리는 옛날식…올들어 세계 곳곳서 충돌 사고 2024-03-28 15:53:34
자라테 브라조 가르고 다리와 충돌했다. 다리가 무너지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사고를 낸 선박은 심각하게 손상됐다. 이같은 사고 원인은 제각각이다. 예컨대 중국 당국은 당시 컨테이너선을 운항하던 선원의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6일 볼티모어 항구에서 교량을 들이받은...
'8만전자' 종가 회복…2년 3개월 만에 안착 2024-03-28 15:51:18
오른 8만 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6일(8만 100원)에 이어 2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각각 4,003억 원과 1,049억 원을 사들였는데, 개인은 5,0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8만 원대에 안착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8만 300원) 이후 약...
이철우 경북지사 정부 ‘지역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 대환영 2024-03-28 14:24:27
신속 추진하고 한전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조기 신청과 산업부의 승인 기간 최소화를 통해 추가단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부터 이차전지 기업의 집적으로 영일만 산단은 27년까지 180MW, 30년까지 470MW의 추가 전력수요가 있고, 작년 5월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으로 청하변전소와 영일만 산단을 연결하는...
민주당, 비동의 간음죄 공약 철회 … "실무적 착오" 2024-03-28 14:23:43
처벌하기 위한 개념이다. 현행 형법 제297조는 강간죄를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경우로 정의하고 있어, 강간죄가 성립하려면 폭행이나 협박이 수반돼야 한다. 여성계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도입을 촉구해왔지만, 속마음의 문제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반론이 매번 맞서왔다. 이번에도 민주당의...
중국, 호주와 '철강제품 반덤핑 관세' WTO 분쟁서 승리 2024-03-28 11:15:57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WTO는 지난 26일 호주가 2021년 중국산 철도 바퀴와 풍력 타워, 스테인리스 싱크대 등에 관세를 부과한 것은 호주 반덤핑위원회(ADC)의 일관성 없고 결함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돈 패럴 호주 무역부 장관은 WTO 판단을 받아들인다며 "호주는 중국과 협력해 패널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