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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2년 연속 우승 시동…첫날 67타 2024-04-19 18:09:09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최은우는 한지원(23)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은 물론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최은우는 장타를 날리는 선수는 아니지만 전장 6818야드의 긴...
임진희,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3타차 공동 5위 2024-04-19 10:56:25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오른 임진희는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임진희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둬 다승왕을 차지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데뷔...
안병훈·김시우·임성재, 특급 대회 첫날 3언더 2024-04-19 08:32:40
3언더파 68타를 쳤다. 8언더파를 친 선두 J.T. 포스턴(미국)에 5타 뒤진 셋은 공동 17위에 자리 잡았다. 세 선수는 현재 오는 7월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출전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지난 15일 끝난 마스터스 토너먼트 결과 안병훈이 세계랭킹 38위가 되면서 한국 선수 중에서는 23위인 김주형(22)에 이은 두...
4홀 연속 버디를 두 번씩…고군택 '버디쇼' 2024-04-18 18:06:33
선두를 달리던 김태호를 멀찌감치 떼어놨다.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그는 마지막 2개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추가한 뒤 경기를 마쳤다. 고군택이 이날 적어낸 61타는 KPGA투어 18홀 최소타 2위 기록이다. 역대 18홀 최소타는 60타로 이승택(29)과 이형준(32), 박준섭(32)이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에 도전할...
'퍼펙트' 셰플러의 황제 대관식…2년 만에 두 번째 그린재킷 2024-04-15 18:40:45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 아베리를 4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우승이자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360만달러(약 50억원)다.승기 잡고도 ‘닥공’올해 마스터스는 새로운 ‘골프 황제’의 대관식이었다. 셰플러는 반박할 여지 없이 현재...
"새로운 황제 탄생"…그린재킷 입은 '이 남자' 50억 거머쥐다 2024-04-15 08:43:35
언더파 284타)를 차지해 PGA투어 선수들이 상위 6자리를 독식했다. LIV 골프 선수로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함께 공동 6위(2언더파 286타)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첫날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나섰던 디섐보는 2,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고 우승 경쟁에서 밀렸고 이날 1오버파 73타로...
100번째 라운드 꼴찌한 '황제' 우즈…팬들은 '뜨겁게 환영'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5 06:50:15
언더파를 몰아친) 톰 김의 플레이방식이 내 안에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불행하게도 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달에 한번씩 투어에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마스터스를 완주해낸 그는 다음달 미국 켄터키주 발할라GC에서 열리는 PGA챔피언십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2000년 연장전...
'76전 77기' 무명 윤상필, KPGA 개막전서 첫 우승 2024-04-14 17:11:31
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윤상필은 14언더파 단독 2위 박상현(41)을 4타 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는 윤상필은 아버지의 권유로 14세 나이에 골프로 전향했다. 그러나 골프선수의 길은 쉽지 않았다. 2018년 초청 선수로 출전한 휴온스...
'69홀 노보기' 박지영, 퍼펙트 놓쳤지만 '8승' 2024-04-14 16:42:56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친 박지영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16언더파 단독 2위 정윤지(24)를 6타 차로 따돌린 박지영은 2년 만의 이 대회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챙겼다. 올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이후 7개월 만의 통산 8승째다....
안병훈, 공동8위로 마스터스 본선 진출…셰플러·디섐보 '공동선두' 2024-04-13 10:08:52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로 마무리했다. 공동선두 스코티 셰플러, 브라이슨 디섐보, 맥스 호마(이상 미국.6언더파 138타)와는 5타차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차례 톱10에 들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병훈은 안정된 샷감으로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저대회에서 안병훈의 이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