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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강 풀린 육군 간부...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판' 2024-03-14 16:29:35
상태에서 간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하며 욕설이 섞인 고성방가를 하고 술게임까지 했다"고 비난했다. 또 "훈련 중이고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위중한 상황에서 모범이 되어야 할 간부들이, 심지어 파견지에서 이런 술판을 벌인다는 것이 말이 되는 행동인가"라며 "훈련 기강과 군 기강이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훈련 기간인데…파견 부대서 술판 벌인 육군 간부들 2024-03-14 16:21:42
육군 간부들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기간에 술판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군 당국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전날 자정께 육군 장교와 부사관 10여명이 경기도 수원 소재 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내 강당에서 술을 마시다...
"수천만원 관용차 아들에게 400만원에 팔았다"…우정노조 간부 비리 의혹 2024-03-14 13:55:41
했다. 우정노조 간부들에 대한 비리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김 씨는 이미 업무상 횡령·배임 및 뇌물공여죄로 지난 1월 종로경찰서에 입건됐다. 김 씨는 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의 2023년 1월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 앞서 후원금 명목으로 노조 산하 지방본부위원장들로부터 회비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로스쿨·의대로 떠나는 사무관…임용 5년 이하 퇴직자 5년새 2배 2024-03-13 18:38:02
속출하고 있다. 최근 3년 새 6명의 과장급 간부가 민간 보험사 임원으로 이직했다. 2022년 환경부 과장 2명이 SK에코플랜트로 이직하는 등 다른 부처의 민간 기업행도 잇따르고 있다.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재부는 과장급 간부의 이탈이 다른 부서에 비해 적은 편이다. 최근 5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말 이병원 부이사관이...
여성 댄서들 입에 지폐 물렸다…日 청년 정치인 춤판 논란 2024-03-13 18:23:15
의원 2명은 청년국 간부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임한 2명 중 나카소네 의원은 1982∼1987년 일본 총리를 역임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의 손자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아사히신문은 '비자금 스캔들'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자민당은 최근 당원 수가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당원...
[사설] 첫 공약으로 정치 보복 내놓은 조국당, 정치가 한풀이장인가 2024-03-13 18:04:03
의원이 되더라도 조 대표와 그는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데, 준연동형제를 악용해 국민을 이렇게 우롱해도 되나. 음주·무면허운전 4범, 해임 징계를 받은 전 검사, ‘김학의 출국금지’ 관련 혐의로 기소된 전 법무부 간부와 검사도 조국당에 모였다. 징계와 기소를 훈장으로 여기나. 정당이 개인 한풀이장이 되고...
최강욱 "정봉주, 의원 시절 그리운 이유…공항 의전?" 2024-03-13 16:11:27
저 뒤에서 대한항공 간부가 쫙 나와서 '오셨습니까, 이쪽으로 오십시오'라고 하는 게 예전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봉도사가 제주도에 식구들과 여행을 가면, 공식 출장도 아닌데도 신분증 내고 티켓팅할 때가 되면 공항이 시끌시끌해지면서 (의전이) 막 나오는데, 그 사람이 그런 거에 대해 '아...
지역 사업가에 수사 정보 제공하고 금품 챙긴 경찰간부 구속기소 2024-03-13 15:23:11
지역 사업가들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하준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수수 등 혐의로 하남경찰서 소속 A경감을 구속 기소했다. A경감은 2021년 9월께부터 지역 사업가 B씨와 C씨에게 고소·고발...
휴학 의대생들 현역 입대?…"군대에 의사 없을 것" 2024-03-13 14:55:20
등 비대위 간부와 직역 의사회 회장을 불러 조사한 데 대해선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장시간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까지 의사로서 성실히 일해왔고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단체의 장을 맡은 사람들을 범죄 집단의 수괴 대하듯 무리하게...
전국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조짐…정부 "현장 떠나면 진료유지명령" 2024-03-12 18:25:42
보건복지부는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이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을 지지하고 전공의들이 속한 수련병원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했다. 의협 관계자가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것은 6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9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강영연/박시온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