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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확정…한숨 돌린 5만가구 2024-02-29 17:07:04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법상 모든 세입자는 기본 계약 2년에 추가로 2년을 더 살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을 보장받기 때문이다. 3년 뒤 실거주를 해야 하는 집주인과 세입자 간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은 국무회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논란의 임대차 3법 '합헌'…"재산권 침해 아니다" 2024-02-28 18:14:20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며 “임대인이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사유를 규정하는 등 임대인의 기본권 제한을 완화하는 입법적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임 인상률을 제한한 차임증액 한도 조항도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봤다. 헌재는 “차임증액의 범위를 제한하는 것은 계약갱신요구권 제도의 실효...
문재인 정부 '임대차3법' 합헌…"입법 목적 정당" 2024-02-28 17:12:46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8일 헌재는 주택임대차보호법 6조의3 등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임차인 주거 안정 보장이라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그래픽] 헌재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합헌 판단 2024-02-28 16:48:11
[그래픽] 헌재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합헌 판단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임차인(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8일 주택임대차보호법 6조의3 등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재산권 침해 논란 '임대차 3법'…헌재서 '합헌' 결정 2024-02-28 15:27:57
중이던 임대차 계약에 대해서도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 헌재는 "임차인 주거 안정 보장이라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임차인의 주거 이동률을 낮추고 차임 상승을 제한함으로써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단의 적합성도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갱신 요구...
헌재, '임대차 3법' 합헌..."입법목적 정당" 2024-02-28 15:21:33
헌법재판소는 임차인(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을 내렸다. 28일 현재는 주택임대차보호법 6조의3 등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임차인 주거 안정 보장이라는 입법 목적이...
[속보] 헌재,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합헌 결정 2024-02-28 15:07:29
헌법재판소가 임차인(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28일 주택임대차보호법 6조의3 등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임차인 주거 안정 보장이라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임차인의 주거...
한 달새 1억 뛴 전셋값에 세입자 '한숨'…"떨어질 이유가 없다" 2024-02-22 06:39:50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전세계약갱신청구권 사용으로 전반적으로 전세 물건이 줄어들어서다. 현장에선 "두세달 전부터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찾는 사람은 많은데 어떤 단지엔 전세 물건이 한두개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서울 공급 물량마저 줄어들면서 전셋값이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절반만 뽑힌 '실거주 대못'…3년 뒤엔 법안 충돌 2024-02-21 17:41:11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실거주를 해야 하는 집주인과 분쟁이 불가피합니다. 전세 계약 시 '2+1' 특약을 넣는 등의 우회책이 언급되지만 분쟁이 발생하면 효력이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예림 / 법무법인 심목 변호사: 특약에 2년 살고 그다음에 1년...
총선 50일 앞둔 여야,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합의(종합) 2024-02-19 18:44:52
3년 유예안이 계약갱신청구권(2+2년)과 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집주인이 입주 시점에 임차인과 전세 계약을 맺었는데, 2년 뒤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려 할 경우 마찰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러나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려고 하는 때는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