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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중증환자단체 "진료 정상화 100만 서명운동 시작" 2024-03-11 09:46:22
보건의료직역 노조·환자단체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진료 거부를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11일부터 한 달간 '100만명 목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의사들의 진료 거부 중단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던 노환규, 경찰서 고강도 조사 2024-03-09 21:47:45
11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를 받는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사했다. 노 전 회장은 약 11시간 16분이 지난 오후 9시 16분께 청사 밖으로 나왔다. 노 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경찰 출석…"전공의 단체와 접촉 없었다" 2024-03-09 11:59:22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에게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노 전 회장을 서울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전·현직 의협 간부 중에서는 지난 6일 출석한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아르헨정부, 밀레이 열성지지 23살 대학생 '요직 꽂아넣기' 논란 2024-03-09 04:21:37
출신인 칼베야는 2021∼2023년 마이모니데스 대학(UMAI) 의대에서 공부한 뒤 올 초부터 21세기 대학(Universidad Siglo 21)에서 법학 공부를 새로 시작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공식적으로는 학부 과정도 아직 마치지 않은 셈이다. 암비토는 2개월간 하원에서 일한 게 칼베야의 거의 유일한 경력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조롱…의사 커뮤니티 왜이러나 2024-03-07 11:14:49
'색출 작업'은 2020년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벌였을 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커뮤니티에는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지난달 22일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 중이다. 경찰은 메디...
"전공의 집단행동 절대불가"…정부, '의료개혁' 목표 압박수위↑[종합] 2024-03-06 19:44:15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평일 연장 진료, 주말·휴일 진료를 위해 393억원을 투입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분야에도 12억원을 배정했다. 정부의 방침에 반발하는 움직임은 커지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과 대학생들의 동맹 휴학도...
의협 간부 첫 경찰 조사…줄소환 예고 2024-03-06 18:41:58
언론홍보위원장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다섯 명 중 첫 소환이다. 오전 10시께 청사 안으로 들어간 주 위원장은 오후 8시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아는 사실을 거리낌 없이 다 말씀드렸다”며 “(경찰이 집단행동 교사·방조 등) 혐의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의협 간부 "집단행동 교사 안해…정부, 의사 부도덕한 사람 만들어" 2024-03-06 10:40:36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면서 "1978년도에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살인적인 저수가로 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이미 이 사태는 예견됐다"며 "(정부는) 의대 증원만이 유일한 해결책인 것처럼 호도해 여론을 조작하고 의사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
의사면허 취소돼도 다시 따면 그만?…"이번엔 구제 없다" 2024-03-05 11:33:16
2022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씩 10년간 총 4000명 늘리고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개원의 중심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를 주축으로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휴진율이 60%에...
윤석열 대통령 "의대 증원 혜택 지방이 누리게 할 것" 2024-03-04 18:19:30
할 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의대 정원 확충을 해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의대 졸업생 중 매년 비급여로 빠지는 사람이 700명가량”이라며 “25% 정도의 의대 졸업생이 비급여로 빠지면 필수지역 의료체계는 버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