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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법원, '성소수자 혐오 발언' 수필가 항소심도 유죄 2024-04-19 19:58:46
넘겨진 수필가에 대해 법원이 유죄 판단을 유지했다. 19일(현지시간) 로잔 연방법원에 따르면 전날 이 법원은 명예훼손 및 부당 선동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극우 성향의 수필가 알랭 소랄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스위스 형법에 근거에 기소된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
필로폰 11회·수면유도제 2000정…오재원, 그래도 마약 '음성' 2024-04-19 09:23:58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처방에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야구계까지 수사가 확대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오재원은 본인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전현직 선수들에게도 대리 처방을 부탁한 것으로...
위조신분으로 분양사기…권영만 前 경인방송 회장 구속기소 2024-04-09 19:13:42
전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A씨 명의로 된 계약서 300여장과 여권 사본 등을 입수했다. 압수수색 현장에서 체포된 권 전 회장은 검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비로소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이선균에 3억 뜯어낸 유흥업소 女실장, 말 바꿨다 2024-04-04 14:10:58
재판에서 밝힌 입장을 유지했다. 재판부의 "공소사실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다는 의견은 그대로인가"라는 물음에 B씨의 변호인은 "네"라고 말했다. B씨는 이번 공판에도 아기를 안고 법정에 나왔다. 검찰과 A씨 측은 이선균을 대신해 금품을 전달한 이선균의 지인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법원도 받아들였다. A씨는 지난해 9월...
조국 "한동훈, 참 꼴짭…누차 말하지만 사라지게 될 것" 2024-04-02 14:57:43
강령에 명시했다. 검찰을 기소청으로 전환해 공소제기 및 유지 기능만 행사하게 하는 등 윤석열 정부 권력기관의 힘을 째는 공약도 잇따라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 유세 현장에서 "저는 너무 억울하다. (여러분이) 저한테는 한 번도 기회를 준 적이 없다", "제게 아...
검찰, HSBC 홍콩법인·트레이더 '불법 공매도'로 첫 기소 2024-03-28 18:06:41
검찰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에 증권사들의 부실한 주식 차입 확인 방식과 IB의 악의적인 관리·감독 회피 등을 통보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과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본시장의 공정과 신뢰를 훼손하는 금융·증권 범죄에 엄정히...
이원석 검찰총장 "권도형, 철저한 수사준비·처벌" 당부 2024-03-28 17:57:41
그는 “70여년간 유지됐던 형사사법시스템이 법안 발의에서부터 공포까지 불과 18일에 걸쳐 이뤄진 검수완박 입법으로 정쟁의 결과물로 전락했다”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수완박이란 모험적 사법시스템 도입 후 수사기관이 역량을 쏟아부어도 범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또 현금 뿌린다는 이재명 "17세까지 월 20만원씩 지급" 2024-03-27 18:52:33
“공소 제기 및 유지 기능만 행사하는 ‘기소청’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별도의 수사청을 둬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겠다는 의미다. 기재부의 권한을 약화시키기 위해 기재부 장관이 겸임하는 경제부총리 자리를 없애고, 기재부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수/원종환 기자...
조국, 검찰·감사원·국정원 향해 "불가역적인 개혁 이뤄낼 것" 2024-03-27 11:17:54
"공소제기 및 유지의 기능만을 행사하는 '기소청'으로 전환하겠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겠다는 의미다. 조 대표는 이어 "2022년 대선 직전 여야가 합의했던 중대범죄수사청을 비롯한 전문수사청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건전한 눈높이에서 기소 여부를...
국가 핵심기술 빼돌리면 '최대 징역 18년' 2024-03-26 18:31:33
공소가 제기된 사건부터 적용된다. 새로운 기준에 따라 ‘산업기술 침해’라는 양형기준이 추가돼 국가 핵심기술 등의 국외 침해는 최대 18년형(1.5배 상한 적용 시), 국가 핵심기술 외 산업기술의 국외 침해는 최대 15년형, 국내 침해는 최대 9년형 선고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국내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