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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정리 본격화?…건설업계 "4월 리스크 무서워" 2024-04-11 16:58:37
지난해부터 지속된 건설사의 ‘줄도산’ 공포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을 중심으로 쌓이고 있는 미분양 주택과 고공행진 중인 공사비는 건설업계의 자금 부담을 가중하고 있어서다. 게다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도 진행형이다. 총선 이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5년...
제2 나발니 나오나…"러 옥중투쟁 카라-무르자 위중" 2024-04-11 16:46:43
이중 시민권자이자 미국 거주자인 그를 구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카라-무르자는 지난달 WSJ에 보낸 편지에서 "푸틴 정권은 살아있고, 우리 사회에 심어놓은 공포를 먹고 있다"며 "하지만 협박과 마찬가지로 공포는 사람들이 굴복하기로 선택할 때만 효과적이다. 우리는 굴복하지 않기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병부터 죽어나간다"…전쟁 장기화에 이스라엘 징병제 딜레마 2024-04-11 16:04:29
부모 세대가 겪어온 폭력과 실존적 공포를 겪어본 적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은 1948년 건국 이후 4차례에 걸친 중동전쟁을 겪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수백명대의 대규모 전사자가 발생한 적이 없었다. 현지 시민운동단체 이스라엘 호프쉬트의 우리 케이다르(39) 대표는 "이건 한 세대를 바꿔놓는 상황이다. 매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호러 테마파크 'OPCI' 개소 2024-04-11 15:00:03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초현실적인 공포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안전을 위해 15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3천원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쇼핑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OPCI를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길...
피로 얼룩진 명절…가족도, 집도 잃은 가자 주민들 2024-04-11 10:25:40
채 굶주림과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금식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해 축제를 벌인다는 건 딴 세상 이야기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가자지구 남부 국경도시 라파에서 최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를 진행한 네 자녀의 어머니 아마니 아부 아우다는 올해 이드 알피트르에는 자녀들에게 새 옷을 사줄 수...
'인하 없다' 서비스 물가 쇼크…공포 되살아난 채권·주식 2024-04-10 22:17:2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주목한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을 깨고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물가 둔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면서 연준의 금리인하가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미 국채금리가 일제히 폭등하고 기술주 등 뉴욕증시 선물은 개장 전 1% 넘게 하락을 기록했다. ● 급등하는...
6선 고지 밟는 추미애…'국회의장' 등극 현실화되나 [방송3사 출구조사] 2024-04-10 20:30:52
“집권당의 힘에, 검찰 정권의 힘에 공포를 느끼고 스스로 무릎 꿇는 그런 의장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혁신 의장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그런 기대라면 제가 얼마든지 자신감 있게 그 과제를 떠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추 후보가 차기 국회의장에 오를 경우 야당이 밀어붙이는...
범야권 '200석' 예상…'김건희 특검법' 실시할 듯 [방송 3사 출구조사] 2024-04-10 19:53:46
국회의장 직권으로 법률안을 공포할 수 있다. 범야권이 200석을 차지하면 법률 입안부터 공포까지 단독으로 가능하다. 앞서 김건희 특검법은 재의결 단계에서 무력화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전날인 지난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하반기에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는...
[취재수첩] TV 안보는데 중기 홈쇼핑 또 늘리겠다는 정부 2024-04-09 17:24:56
오를 것이라는 공포도 깔려 있다. 송출 수수료는 홈쇼핑 업체가 유료 방송사업자(SO)에 내는 일종의 자릿세다. 사업자가 늘어나면 앞번호를 따내기 위한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져 송출 수수료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22년 기준 홈쇼핑업계의 송출 수수료 총액은 1조9000억원에 달했고, 지난해에는 2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두 빌런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4-09 14:22:54
그런데, 최후 일전은 양쪽 전사들이 칼을 들고 육탄전을 벌입니다. 반란군 리더와 황제의 빌런 둘 간의 결투 역시 전형적인 아날로그 식입니다. 빌런은 어떨까요? 기후위기와 AI 둘 다 인간이라는 창조주가 만들어낸 크리처이자 프랑켄슈타인입니다. 그리고 기업인과 기업들만으로 상대하기 버거운 공포스러운 상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