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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3일 '트럼프 본거지' 플로리다서 낙태 연설 2024-04-21 01:33:58
내주 공화당 대선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이 위치한 플로리다를 방문한다. 20일(현지시간) NBC 방송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플로리다 탬파를 찾아 낙태권 연설에 나선다. 플로리다 대법원은 지난 1일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에 최종 합헌 판결을...
美, 정보당국의 국외 외국인 도·감청법 2년 연장 2024-04-20 23:25:01
5개월간 재연장을 3번 시도했지만 공화당 강경파의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다. 하원은 시한 만료일인 19일을 불과 엿새 남겨둔 지난 13일 연장 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크게 줄여 가까스로 법안 처리에 성공했다. 상원이 시한일 자정을 다소 넘겨 법안을 가결함에 따라 실질적인 법 공백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척...
트럼프 미디어, 주가 급락 원인 '무차입 공매도' 지목 2024-04-20 06:59:26
미 공화당의 정치자금 '큰손'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이날 9.6% 오른 36.38달러에 마감, 최근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장 직후 고점과 비교하면 주가가 여전히 반토막 난 수준이다....
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2024-04-20 05:42:36
일부 공화당 성향 주(州)법들이 무력화될 전망이다.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였던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의 경기 출전 문제와 관련해선 일부 여지를 남겼다. 개정안은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들을 배제하는 정책을 채택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고등학교와 대학의 경우 트랜스젠더 학생 선수들의 경기 방식에...
美하원서 우크라 안보지원 처리 '청신호'…본회의 표결안 가결 2024-04-20 03:00:45
절차 투표에 공화당 하원의원 55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미국 남부 국경 관련 조치 없이 우크라이나 지원 등만 포함된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하원은 절차 투표가 완료되면서 20일 오후께 이들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하원에서...
바이든, 전기노조 행사서 삼성 대미투자 소개하며 트럼프 '직격' 2024-04-20 02:23:27
공화당 후보로 내정된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하며 '친(親) 노조 대통령' 이미지를 한껏 과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 부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례로 미국에 투자한 삼성을 거론하며 자신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비하기도 했다. 전기노조는 지난해 일찌감치 바이든 대통령 지지를...
'선거사기' 주장 트럼프, 대선 앞두고 "10만명 대선감시단 운영" 2024-04-20 00:28:13
대통령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는 19일(현지시간) 변호사와 자원자 등 10만명 이상을 규합, 오는 11월 대선 투개표 과정을 점검할 별도의 감시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격전지에 집중 배치돼 대선 투개표 과정을 감시할 계획이며, 캠프는 매달 감시단을 대상으로 이를 위한 별도의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화당과...
日, 트럼프와 관계구축 박차…아소 전총리 내주 방미, 면담 추진(종합) 2024-04-19 19:32:06
면담 추진(종합) 기시다 "일미 동맹 중요성은 민주당·공화당 공통 인식…美대선 결과 영향 없어"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를 대비해 일본 정부가 관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집권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가 오는 22∼25일 4일간 미...
日, 트럼프와 관계구축 박차…아소 전총리 내주 방미, 면담 추진 2024-04-19 18:48:47
19일 보도했다. 아소 부총재는 이번 방문 기간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면담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폭넓게 인맥을 구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아소 부총재는 지난 1월에도 뉴욕을 찾는 등 물밑에서 트...
친환경 표심 노리고…'기후 비상사태 선포' 운 띄운 바이든 2024-04-19 18:22:23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취임 첫날부터 기후위기를 비상사태로 다뤄왔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상반기에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기후 비상사태 카드를 꺼내 드는 방안을 고민했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이견으로 IRA 법안 통과가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같은 해 8월 극적으로 IRA가 발효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