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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조건, 이젠 컬처시티 경쟁 2024-02-25 18:27:11
쌓은 중동은 이제 마천루 경쟁에서 벗어나 미술관과 박물관, 콘서트홀 등 문화예술 인프라 투자에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이미 탄탄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미국과 유럽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새로 지어진 문화예술 시설 투자 중 상위 3개는 미국 플로리다의 올랜도 필립스공연예술센터(약 8128억원), 노르웨이...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2024-02-23 18:40:30
만드는 영화인이었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필름앤비디오 코디네이터로도 일했다. 최근 8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가 출간됐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연광철과 선우예권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공연이 3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로베르트 슈만의 최고의 걸작을 선보인다. 3월...
창 밖을 보는 하녀…캔버스 밖 '벨 에포크'는 아름답지 않았다 2024-02-22 17:12:45
보여줬다면, 미르보와 같은 당대의 소설가들은 아름다운 시절을 살았던 여성의 고된 삶을 드러내는 것에 관심을 뒀다. 인상주의 미술이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미르보의 소설이 제시하는 시대의 위선을 모두 조합해 볼 때야 비로소 벨 에포크 시대의 전모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유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국립심포니 '반 고흐' 2024-02-21 18:17:43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달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다룬다. ● 전시 - '미술관을 말할 때…'展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이 4월 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서울에서 열린다....
'숯의 화가' 이배, 베네치아 비엔날레 달군다 2024-02-20 18:51:30
전시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리움미술관, 프랑스 파리 기메 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가로 21m의 대형 화면에 상영되는 영상작품 ‘버닝’(2024)이 먼저 관객을 맞이한다.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작가가 청도에서 진행할 ‘달집태우기’의 전 과정을...
순수미술 전시공간도 뚫은 K-문화…보스턴미술관서 '한류특별전'(종합) 2024-02-18 11:44:03
델타블루스'라는 특별공연도 미술관 내에서 개최키로 했다. 전시 외에도 강좌와 공연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람자의 이해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관람객 유치를 위해 1년에 여러 차례 열리는 특별전시에 각종 부대행사를 준비하는 미국 미술관의 일반적인 운영 방식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이례적으로...
[주목! 이 책]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2024-02-16 19:02:15
국립현대미술관장 재임 시절 이야기와 취임 및 퇴임 비사 등을 총망라한 책. 코로나19 사태 당시 ‘세계 10대 온라인 뮤지엄’에 선정된 일화를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전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국미술주간 등을 진행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예술시대, 568쪽, 3만원)
[포토] 설연휴 마지막 날 경복궁 나들이 인파 2024-02-12 18:12:36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경복궁·덕수궁·창경궁·창덕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 왕릉, 세종대왕 유적,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로봇 기획전' 권병준, 올해의 작가상 수상 2024-02-08 16:18:57
권병준 작가(52·사진)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작가상 2023’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지 2월 7일자 A26면 참조 국립현대미술관은 8일 “권병준의 작업은 기술을 통해 인간성에 질문을 던지고, 이를 통해 사람들 간의 이해에 관한 날카로운 울림을 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로봇이라는 이방인이 미술관을 배회하고 있다 2024-02-07 18:45:59
지금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작가를 육성하고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시상 제도다. 수상자 발표 전 갈라포라스 김, 이강승, 전소정, 권병준 등의 작품이 3월 31일까지 전시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