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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노동시장 유연화 물 건너갈 듯 2024-04-11 18:26:01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입법이 무산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이 입법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근로시간 개편 등 여당이 주도하는 쟁점 법안도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다. 야권이 노동 쟁점 법안 중 유리한 법안만 ‘체리피킹’(유리한 것만...
'찐윤' 與 주진우 "용산, 검사 출신은 선입견…부산 변화 이끌 것" 2024-03-28 18:06:01
추진하고 싶다. 부산에 산업은행을 이전하는 법안을 꼭 1호 법안으로 내고 싶은 욕심도 있다. 젊은 사람들이 계속 부산을 떠나고 있는데, 정책 금융이 활성화되고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이 빠르에 일어나면 일하고 싶은 도시로 달라질 수 있다." ▶유권자가 본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큰...
물리학자의 정치 도전장…與 정우성 "평택도 판교 될 수 있다" 2024-03-13 13:03:39
지역구가 아니다. 이곳 유권자가 국민의힘을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면 "평택은 반도체 벨트에서도 화성 다음으로 젊은 도시다. 진보세가 강한 지역도 많다. 그러나 평택은 반도체 산업의 전환기에 놓여 있는 만큼 몇년 뒤가 아닌 당장의 발전이 중요한 도시다. 공약을 당장 실현 가능한 건 정부 여당이다. 이번 슬로건도 "...
與 최건 예비후보 "울산 지역 기득권 깨고, 약자 배려 정치 할 것" 2024-03-10 20:21:47
지원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싶다. 예비후보는 이런 행위들이 법으로 철저히 금지된 반면, 현역들은 사실상 세금으로 선거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차별을 낳고, 정치 신인들의 등용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생각이다. 소속 상임위에 일정 이상 출석을 하지 않으면 귀책 사유로 규정해 세비를 감액하는 규정도...
與 "근로자 재형저축 되살리고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 2024-01-30 18:38:21
등 가입 문턱을 낮추고, 기간도 중장기로 선택 가능하게 설계하기로 했다. 예금자보호 한도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유 의장은 “지난 20여 년간 1인당 국민소득은 세 배 이상 증가했지만, 예금자보호 한도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한도 상향을 통해 금융회사 간 금리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재산 증식에도 긍정적...
[시론] 불확실성의 시대, 경륜과 비전으로 넘자 2024-01-09 17:09:30
국회에서는 지난 정부 실정을 교정할 법안 하나 제·개정 못하면서 경제는 계속 추락하고 있다. 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이 초래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금융위기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연초부터 한국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오히려 총선을 앞두고 좌우 간 사생결단 대결 양상을 보이는 등...
불법 공매도 '역대 최대' 과징금, 그다음은 형사처벌?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3-12-26 08:23:11
S 불법으로 공매도를 한 외국계 은행 두 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역대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외국계투자은행과 증권사에 265억원 과징금을 물렸는데, 제도 수립 후 역대 최대 과징금입니다. BNP파리바 홍콩법인에 110억원, HSBC에 75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의결했는데요. 수탁증권사라고 하죠. 이들의 주문을 받은...
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해야 입주…건설사 보완시공 의무화(종합) 2023-12-11 16:19:05
지체 보상금과 금융 비용은 건설사가 부담해야 한다. ◇ 실효성 낮았던 보완시공 '권고'→'의무'로 강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의 미비점을 보완한...
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해야 입주…보완시공 의무화 2023-12-11 14:00:07
보상금과 금융 비용은 건설사가 부담해야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다. 사후 확인제는 3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워크아웃 3년 연장 길 열려…매년 늘어나는 한계기업에 숨통 2023-11-28 18:07:46
등 금융권도 한숨 돌리게 됐다. 전자부품업계 관계자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신용장 거래가 중단돼 자금줄이 막히고 수주계약도 해지돼 협력사들까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지만 기촉법으로 워크아웃을 선택할 수 있으면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매번 일몰과 연장을 되풀이하는 대신 기업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