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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前 대법관 "분열된 시대, 법이 이정표 역할 충실해야" 2024-04-19 18:20:47
합니다.” 김영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67·사진)는 1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법원이 지향해야 할 판결의 방향성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1981년부터 판사로 일한 김 교수는 2004년 한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 돼 6년간 재직했다. 2011년 공직에서 물러난 김 교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되짚는...
공수처, ‘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무혐의 불기소 2024-04-19 15:42:37
고발된 이 재판관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 재판관은 2021년 10월 사업가 A씨로부터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고 A씨의 이혼 소송 관련 도움을 주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 시민단체가 이 재판관을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면서 2022년 8월 수사가 시작됐다. 권용훈...
경찰서·소방서 280곳에 도착한 '꽃게'…"마음만 받을게요" 2024-04-09 10:31:30
기부자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수산물인 살아 있는 꽃게를 위문품으로 준비했다는 설명도 편지에 적었다. 꽃게 상자는 경찰·소방 관서뿐만 아니라 병원 응급실, 복지시설 등 총 280여 곳에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부자의 취지와 달리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무원 행동강령,...
경찰서에 온 꽃게 위문품 "마음은 고맙지만" 2024-04-08 15:11:08
담겼다. 이 기부자는 편지에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수산물인 살아 있는 꽃게를 위문품으로 준비했다는 설명도 적었다. 꽃게 상자는 병원 응급실, 복지시설 등을 비롯해 총 280여 곳에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무원 행동강령, 기부금품 및 모집의 사용...
[책꽂이] '엘리어트 파동 이론' 등 2024-03-15 19:05:29
(김영란 지음, 창비, 248쪽, 1만8000원) 아동·청소년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나고 자란 곳을 떠나 낯선 나라에서 난민이 돼 독립을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이은정 지음, 풀빛, 132쪽, 1만3000원) ●내 이름은 루시 1970년대를 살아 간 혼혈아와 그 친구를 그린 자전적 소설. (임서경 지음, 단비청소년, 132쪽,...
충주시장 "'홍보맨' 김선태 특진, 예뻐서 시킨 거 아니고…" 2024-02-08 11:35:02
"김영란법에 위반되는 가격의 선물"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재킷을 벗어 던져 폭소케 했다. 당시 김 주무관은 "전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안 입었다"며 "받지 않았다"고 거리를 둬 더 웃음을 자아냈다. 조 시장은 "그 영상은 내가 봐도 웃기다"며 "누가 벗으라 한 것도 아니고, 벗기로 짠 것도 아니고, '저 친구들이...
올해 유통가 설 선물세트 '하이브리드' 판매전략 통했다 2024-01-28 07:31:00
및 금품 등 수수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가 기존 최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프리미엄 세트 수요가 늘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다고 대형마트들은 전했다. 지난주 종료된 대형마트 3사의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서 프리미엄 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최대 30%...
'김영란법' 완화·고물가 속 20만원대 설선물 최대 30% 늘려 2024-01-21 07:01:00
'김영란법' 완화·고물가 속 20만원대 설선물 최대 30% 늘려 "물가상승에 구매허들 낮아져…한우·과일 20만원대 고가인식 약화"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설 선물세트 가운데 20만원대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보다 최대 30% 늘렸다. 이는 공직자 등의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천자칼럼] '뇌물 창구' 출판기념회 2024-01-18 17:59:20
의례적인 범위를 넘는 책값은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했지만, 모호하기 짝이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정치자금 수수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이런 논의가 흐지부지됐지만, 지금은 다르다. 해내겠다”는 각오다. 모든 의원이 마땅히 동참해야 한다. 또...
'호화출장 의혹' 포스코 후추위…"끝까지 회장 선출 업무 하겠다" 2024-01-14 19:01:28
일부 위원은 ‘김영란법 위반’에 따른 법적 책임을 져야 하고, 나머지도 도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사내이사에 비해 몸이 가벼운 사외이사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터졌는데도 계속 자리를 지키려고 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