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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세계 최대 방산시장 美 공략 2024-04-24 19:03:45
함정사업 수주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는 등 연일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미 해군이 주둔하는 우방국에서 MRO 사업을 상반기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함정을 수주할 때 전체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MRO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변화대응 부족" SK CEO들, 사업 재편 고삐 2024-04-23 18:47:45
등도 투자한 기업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최근 SK렌터카를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 매각하기로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수뇌부가 ‘경영 고삐’를 확실히 죄는 만큼 향후 사업 재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롯데케미칼 울산·여수공장 생산량 축소 2024-04-23 18:43:49
충남 대산 등지에서 범용 석유화학 공장 문을 닫는 등 사업재편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합성수지(ABS)와 합성고무(SBR) 제조에 쓰이는 필수원료인 SM을 생산하는 여수와 대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또 다른 범용 제품인 에틸렌옥시드(EO), 에틸렌글리콜(EG) 생산라인도 멈췄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장인화號, 年1조 원가 줄인다…3년내 M&A도 추진 2024-04-22 18:15:56
자(CEO) 및 사외이사 선임과 준법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포스코 클린위원회’를 신설했다. 장 회장은 올초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외이사 선정 절차를 지금보다 더 투명하게 바꿔야 한다”며 “각 분야 전문가로 사외이사진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성상훈 기자 khk@hankyung.com
동국제강, 2년만에 정년 연장…임단협서 61→62세로 높여 2024-04-21 20:54:03
“사측은 숙련 인력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원했고, 노조는 더 오래 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정년 연장 필요성에 노사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 노사는 1994년부터 30여 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하고 있다. 산업계에선 노사 간 정년 연장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HD한국조선·동서발전·중진공, 조선산업 온실가스 감축 협약 2024-04-21 19:06:12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비 1대를 교체하면 연간 약 30~6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KAI "우주산업서 9.6조 수주할 것" 2024-04-21 19:06:01
기업과 부품 공급을 협상 중이다. KAI는 2030년 무인기로만 국내 점유율 46%, 매출 7140억원을 내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지난 18일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에서 “우주 분야 등 새로운 플랫폼에 필요한 선행기술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LG이노텍·SK온 2년째 美 '에디슨 어워즈' 수상 2024-04-21 19:05:46
밀도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발트는 채굴 과정에서 노동 착취, 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있는 데다 가격도 비싸다. SK온은 ‘코발트프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는 동시에 값비싼 코발트 대신 니켈,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형규/황정수 기자 khk@hankyung.com
한화오션, 해군 무인함정 개념설계 수주 2024-04-21 19:03:11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기뢰전 무인 수상정은 평시엔 정보 수집, 분석 업무를 하고 전시엔 기뢰 탐색과 해체 임무를 맡는다. 우리 함정이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는 항로를 확보하는 것도 수상정의 미션 중 하나다. 미국 중국 등 세계 해군은 무인 수상정을 실전에 활용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HD현대오일뱅크·현대백화점, 폐비닐 수거·재활용 맞손 2024-04-21 18:53:13
공급돼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쓰인다. 현대백화점은 점포에 입점한 브랜드에 이 봉투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HD현대오일뱅크는 열분해유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소각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1220t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