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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내무 "노숙 텐트들 거리 점령, 허용 못 해"…금지방안 추진 2023-11-05 23:14:17
= 영국 정부가 노숙인들의 길거리 텐트 설치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노숙을 생활 방식으로 선택해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특히 대부분 외국에서 온 이들의 텐트 행렬이 거리를 점령하는 걸 허용할 수 없다"고...
"친구들이 몰랐으면 좋겠어요"…콩고 출신 9살 아이의 한숨 2023-11-03 08:36:04
전해진다. 사회연대기금의 나탈리 나투르는 최근 노숙 아동 통계와 관련해 "이 수치는 전례 없는 규모"라며 "예년과 달리 많은 한부모 가정, 특히 엄마와 아이들만 있는 가정이 긴급 구조대(115)로 도움을 요청하기 전 이미 거리에 나와 있다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실제 르파리지앵이 만난 9살 다비...
"친구들은 몰라요"…'노숙 아동' 급증 2023-11-03 05:37:34
1년간 노숙 생활을 했다. 다비드는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길거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슬프고 무서웠다"며 "제가 다른 아이들과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 학기가 시작된 후 다비드와 그 엄마는 다비드가 다니는 학교 측 도움으로 학교 내 음악실에서 지내고 있다.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은 제가 학교에서 자는 걸 몰라요"…9살 아이의 한숨 2023-11-03 02:27:13
한숨 프랑스 노숙 아동 3천명 육박…한 달 새 42% 증가 임시 거처 부족…사회단체들, 정부에 대책 마련 촉구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9살 다비드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프랑스 파리 북역이나 파리 시청 앞 인도에서 잠을 잤다. 2022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엄마와 함께 프랑스에 도착한 이후 숙소를 찾지 못해 약...
뉴욕 공립학교 학생 9명 중 1명은 '노숙가정'…이민자 증가 여파 2023-11-02 00:58:23
규모다. 문제는 이민자들의 유입이 계속되면서 노숙 가정 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된 통계에는 최근에 등록한 학생들의 수치가 일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지난여름에만 3만 명의 노숙 가정 학생이 뉴욕 공립학교에 등록했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민자 가정의 학생의 ...
[이·팔 전쟁] 파키스탄서 수천명 이스라엘 항의 집회…美·英 등 국기도 태워 2023-10-30 14:37:49
집회 참가를 앞둔 이들의 노숙시설을 철거하고 수십 명을 체포했다. 미 대사관은 이슬라마바드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여행 경보를 발령, 집회 장소 접근 자제 등을 요청했다. 자마트-에-이슬라미 지도자인 시라줄 하크는 "의약품과 구호품을 (가자지구에) 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 세계 무슬림들이...
프랑스서 작년 노숙자 624명 사망…평균 연령 49세 2023-10-27 23:42:55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리의 죽음'이라는 노숙자 지원 단체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사망자 가운데 5명 중 1명은 폭행이나 사고, 자살로 숨졌고, 7명 중 1명은 질병으로 사망했다. 사망자 중 87%는 남성이었다. 사망한 이들의 평균 나이는 49세로, 이는 프랑스 일반 인구에 비해 기대 수명이 30년 이상 차이 ...
[이·팔 전쟁] 가자 남부 60만명 몰렸지만…"인간성 상실" 아비규환 현장 2023-10-16 16:04:37
칸 유니스도 혼란…차량 노숙·수십명 한 집에 이스라엘 지상전 본격화시 사태 가늠 힘들어…"물도 전기도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의 대피령 이후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이 대거 남부로 피난을 떠났지만, 위태로운 상황은 여전하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물, 전기, 식량 공급이 대거 끊긴 상황에서...
"말도 안 된다"…이재명 영장심사 출석에 지지자들 '통곡' [종합] 2023-09-26 12:57:12
지지자는 전날 저녁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한 뒤 노숙했다고 한다. 이 대표에 대한 영장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7분께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중이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영장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빗길 교통체증 탓에 이 대표의 도착이 늦어졌다. 법원에 도착했을...
새벽·출퇴근길 '노숙집회' 法으로 막는다 2023-09-21 18:20:20
‘노숙 집회’를 법으로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길거리에 장기간 걸려 있는 현수막 역시 집회·시위가 열리는 시간대에만 허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집회·시위 문화 개선방안’을 21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불법 집회와 시위는 많은 경찰력을 소모해 치안 역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