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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푸바오처럼…샌프란시스코 시장도 판다 외교 '눈길' 2024-04-24 11:47:05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급격히 늘어난 노숙자, 마약중독자, 범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자이언트 판다'에 희망을 걸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자이언트 판다 한 ...
집 없어 노숙했는데 처벌해도 되나…美 대법원 판결 고심 2024-04-23 11:22:32
임지우 기자 = 최근 미국에 노숙자가 급증하면서 각 도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오리건주의 한 도시에서 시행한 노숙 처벌 규정의 위헌 여부를 두고 연방대법원이 판결을 고심하고 있다고 미 CBS 방송과 A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재판은 2018년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 위치한 인구 4만명의 소도시...
[특파원 시선] LA 골칫거리 노숙자 문제…부자들이 나서야? 2024-04-21 07:07:02
전체 노숙자 중 4분의 1이 넘는 613명은 다시 거리로 돌아갔다. 노숙자들을 임시 숙박시설에 수용하는 데 돈이 많이 들고, 치안 유지 등 다른 부문에 드는 비용 증가로 시의 재정 압박이 점점 커지자 당국은 민간에서 기부받아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는 'LA4LA' 캠페인을 발족했다. 배스 시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LA 노숙자 문제 완화에 AI 활용…"위기 가구 먼저 찾아내 지원" 2024-04-20 03:15:45
따르면 이 도구가 2021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노숙자가 될 위험에 놓였던 주민 약 800가구(개인 포함)를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당국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와 개인은 4천∼8천달러(551만∼1천103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집세나 공과금을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실리콘밸리 지고 맨해튼 뜬다…美 테크기업 일자리 '지각변동' 2024-04-16 08:17:22
만 지역은 노숙자가 늘고 강도·절도 범죄율이 증가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는 물가가 더 저렴한 도시도 고민했지만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뉴욕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유럽과 비행기로 가깝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올림픽D-100] ⑦ "비앙브뉘 아 파리"…손님맞이 준비 한창 2024-04-15 07:01:07
정부가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 시내 거리의 노숙자나 불법 이민자를 막무가내로 쫓아내는 '사회적 청소'에 나섰다고 비난하는 여론도 나온다. ◇ 올림픽 때 재택근무 권고…특수 기대도 올림픽은 파리지앵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당장 올림픽 주요 경기가 치러지는 경기장 주변 주민은 큰 불편을...
"재외국민보다 많다"…선거공보물 못 받는 거주불명자 15만명 2024-04-10 19:06:54
못 받아봤다”고 말했다. 이씨와 같은 노숙자는 '거주불명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거주불명자도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이 존재하고, 이곳을 근거지로 지역구 투표와 정당별 비례대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선거정보를 받을 방법이 없다. 거주지가 불명확한 만큼 우편물 송달이...
냄새 나는 노숙인 체포 가능?…영국 법안 놓고 '시끌' 2024-04-04 11:22:36
노숙자 자선단체 측은 "외모나 냄새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감옥에 가두면 피난처를 찾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내무장관이 새 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영국 정부는 단지 악취로 노숙자를 체포하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질리언 키건 교육부 장관은...
"악취 나면 체포합니다"…법안 추진 '시끌' 2024-04-04 10:23:01
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 수정안에 여당 하원의원 11명과 야당 하원의원 21명이 찬성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노동당 앨릭스 노리스 하원의원은 "이번 법안은 심각한 폭력 급증, 치안 신뢰도 급락 등 진짜 문제를 해결할 기회였으나 정부는 노숙자 냄새나 쫓겠다는 것"이라며 "우선순위가 뒤집혔다"고 꼬집었다....
노숙인 냄새 심하면 체포?…영국서 법안 추진에 와글 2024-04-04 00:17:01
여당 하원의원 11명과 야당 하원의원 21명이 찬성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노동당 앨릭스 노리스 하원의원은 "이번 법안은 심각한 폭력 급증, 치안 신뢰도 급락 등 진짜 문제를 해결할 기회였으나 정부는 노숙자 냄새나 쫓겠다는 것"이라며 "우선순위가 뒤집혔다"고 꼬집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