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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들, 강진에 놀란 가슴…"2천여명 숨진 25년전 악몽 떠올라" 2024-04-03 15:43:18
"그나마 건물 내부가 아니라 도로에서 지진을 만나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만 기상 당국은 이날 지진은 규모 7.6 지진으로 약 2천400명이 숨지고 건물 5만채가 파손된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대만 사람들이지만 이른 아침 25년 만의 강진이...
"2분기 더 좋다"…中 아니어도 좋은 화장품주 [백브리핑] 2024-04-02 10:53:52
것만으로도 다행인 상황으로 보여지네요. 중국 비중이 작은 다른 기업과 비교해볼 수 있겠습니까? <기자> 실리콘투라는 중국향 매출이 없는 화장품 유통업체인데 아모레퍼시픽보다 규모 면에서는 훨씬 작지만 중국의 영향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에 비교해보겠습니다. 중국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 기업이다보니 중국...
[사설] 반도체 전쟁 '대기업 특혜' 운운할 정도로 한가롭지 않다 2024-04-01 17:53:09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로선 다행이긴 하나, 이를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반도체 패권을 놓고 국가 대항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 각국이 보조금과 정책 지원을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나서는 모습은 가히 총력전 태세다. 반도체에...
'백미러 살짝 쳤다' 쪽지 받은 차주 "기분 좋아"…왜? 2024-04-01 09:23:30
좋아졌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상대는 "정말 다행이다"라며 "초보운전이라 앞으로 더 신경 써서 운전하겠다"고 답변했다. A씨는 "작은 부분이지만 쪽지 남겨주신 분의 선함이 우리 식구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다"며 "이 쪽지로 일하는 게 즐겁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거듭 말했다. 사...
"범죄자 된듯"…브렉시트후 공항서 EU행 막힌 영국인 속출 2024-03-30 22:25:31
거주하기도 했던 그는 "휴가길이었으니 다행이지 장례식처럼 급한 상황이었으면 어쩔 뻔했나"라고 덧붙였다. 루스 웨이드는 스위스에서 열릴 아들 결혼식에 가기 위해 벨기에를 경유해 가려다가 공항에서 탑승을 거부당했다고 인디펜던트에 말했다. 라라 반스 부부도 지난해 10월 마요르카에 가려다가 탑승이 거절되는 바람...
신혼여행이 '이별 여행' 됐다…"가난이 뭐길래" 부부의 눈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30 08:04:15
이유가 작용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런 선택은 그럭저럭 맞아떨어졌습니다. 1874년 처음으로 열린 인상주의 화가들의 독립 전시회에서 시슬레의 친구들 대부분은 대중의 혹독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슬레만큼은 평론가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부드러운 색채와 평온한 시각, 깊이 있는 표현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몸싸움하던 경찰들, 경찰견에 '참교육' 당했다 2024-03-30 06:29:16
쫓아내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공안사무국(SSP)에 따르면 두 경찰은 부활절 휴일인 29일과 일요일 30일 근무 일정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다툼이 격해지며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엘리트 경찰 수준하고는…", "개에게 참교육 당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활절 당직놓고 싸우다 경찰견에 '참교육' 당한 브라질 두 경찰 2024-03-29 23:24:45
두 경찰은 부활절 휴일인 29일과 일요일 30일 근무 일정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다툼이 격해지며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엘리트 경찰 수준하고는…", "개에게 참교육 당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jy32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2조4000억' 복권 당첨자, 신원 공개된 후 마을서 사라졌다 2024-03-29 08:35:21
도루스가 복권을 구매했다는 곳으로 알려진 상점에도 '대박의 기운'을 받기 위해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이곳의 주인 니달 칼릴은 "현지인 누군가가 복권을 구매했을 거라고 확신했는데, 정말 다행"이라며 "당첨자가 복권을 분실했거나 세탁기에 빨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상금을 수령하게 되어 매우...
[한경에세이] 바쁘다 바빠, 여권 이야기 2024-03-28 19:03:53
생산 과정이었지만 문제가 해결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조폐공사는 국가 경제의 근간인 화폐와 신분증을 제조하는 공기업이다. 안정적 공급에 한 치의 오차도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책임감은 대한민국 공공기관 중 1등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이런 자부심이 최근 여권 수요 폭증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