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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만나고 온 박단 "대한민국 의료 미래는 없다" 2024-04-04 19:30:34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2000명 증원' 조정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한달 반 동안 지속돼온 의정간의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되는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박 비대위원장의 발표로 이날 면담도 결국 양측의 입장 차만...
"존중하겠다"는 尹에 전공의 대표 "韓의료 미래 없다" 2024-04-04 18:39:28
논의할 수 있다”는 지난 1일 대국민 담화와 비교할 때 더욱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설명이다. 이날 면담이 성사되는 과정도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2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가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의대 증원, '보건의료 공론화 특위' 구성해 풀겠다" 2024-04-04 09:38:15
그는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윤석열 정권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대화와 타협의 단초를 마련해 의료대란을 해결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는 깊은 실망과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국민의 걱정으로 되돌아왔다"고 비판했다. 공론화 특위에 대해 이 대표는 "정부, 의료계 뿐...
"日기시다, 美의회 합동연설서 과거사 반성 언급 안할 듯" 2024-04-03 19:22:51
담화를 관통하는 핵심 용어인 '식민지배와 침략' 등의 표현이나 분명한 사죄를 언급하지 않아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해 온 주변국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기시다 총리가 이번 연설에서 '사죄'는 물론 '과거사 반성'을 아예 언급하지 않는다면 역사 인식...
[사설] 전공의들, 윤 대통령 만나 할 말 다하라 2024-04-03 17:47:28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가 합리적인 통일안을 제시하면 의대 증원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 데 이어 전공의들과 만나겠다고 밝힌 건 이번 사태 해결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의료 현장의 공백과 혼란에 불안해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큰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아직 전공의들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어제...
윤 "만나고 싶다"…의대 교수 "전공의와 조건없이" 2024-04-03 04:38:12
박단 비대위원장은 전날 대통령 담화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의에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대전협은 지난 2월 정부에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와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철회 등 7가지 조건을 요구한 이후 어떤 대화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입장 없음'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의대교수들 "전공의 안아달라"…윤 대통령 "직접 만나겠다" 2024-04-03 01:08:25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료계가 합리적 근거와 통일된 안을 제시하면 정부의 2000명 의대 정원 방침을 수정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여권 관계자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국민들이 겪는 불편이 커지고 있고, 불안하다는 인식도 늘고 있다”며 “대통령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총선 패배하면 탄핵 국면인데 무슨 탈당 타령이냐" [정치 인사이드] 2024-04-02 21:03:01
대국민담화 직후 "더 이상 윤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며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 직을 이탈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했다가 당내 반발에 직면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들어온 지 며칠 됐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고 직격했다. 그는...
[속보] 대통령실 "尹, 전공의 만나 직접 얘기듣고 싶어해" 2024-04-02 18:02:10
화답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와 대화 과정에서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리는 정부의 기존 방안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계가 합리적 근거와 통일된 방안을 들고 대화에 나선다면 증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인턴 등록을 하지 않...
권성동 "분열해 이긴 선거 없다" 함운경 尹탈당 요구에 경고 2024-04-02 16:53:47
대국민담화 직후 "더 이상 윤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며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들어온 지 며칠 됐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고 반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