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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조정하려면 의료계 통일案 내라"…원칙 강조 속 타협 시사 2024-04-01 18:58:38
윤 대통령은 약 51분 동안 이어진 대국민 담화 중 의대 증원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절반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는 법이고, 더 나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통해 연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를 일부 수정할 수...
"설득력 있었다", "구체적 해법 없어"…尹 담화에 엇갈린 여당 반응 2024-04-01 18:57:52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여권에선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의료계와 협상 여지를 열어뒀지만, 총선을 9일 남겨둔 상황을 감안할 때 더욱 전향적인 입장 전환이 필요했다는 이유에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남구에서 대국민 담화 관련 질문을 받고...
"국민불편 해소 못해 송구"…의정갈등 후 첫 고개 숙인 윤 대통령 2024-04-01 18:57:24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을 향한 사과로 운을 뗐다. 지난 2월 의료개혁 추진으로 의정 갈등 사태가 벌어진 뒤 윤 대통령이 “송구하다”는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1분 동안 1만1385자 분량의 담화를 읽어간 윤 대통령은 말미에도 “대통령은 국민에게 겸손해야 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
윤 대통령 "돌아오라" 호소에도…"증원 철회"만 외친 의사들 2024-04-01 18:56:50
“대통령 담화에 대한 입장은 ‘입장 없다’가 공식입장”이라며 “이유조차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도 개인 SNS에 “대통령 담화에 대한 입장문, 입장 없음”이라고 남겼다. 사태의 중심에 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냐"…과학적 근거 조목조목 설명 2024-04-01 18:54:57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 중 상당한 시간을 2000명 증원의 근거를 제시하는 데 할애했다. 의사단체뿐 아니라 여당 일각에서도 증원 규모 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왜 2000명인가’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어떤 연구 방법론에 따르더라도 지금부터...
尹 "의료계, 합리적 案 내면 증원 재논의" 2024-04-01 18:27:15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와 대화 과정에서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리는 정부의 기존 방안을 일부 수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의료계가 합리적 근거와 통일된 방안을 들고 대화에 나선다면 증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다. 이미 각 대학에 내년도 의대 정원 배분을 마친 상황이라 이를...
통일장관 "북일 대화 반대 안해…납북자 문제서 日과 협력 모색" 2024-04-01 18:08:02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북한 담화와 발표문을 보면 일본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하고 기시다 총리를 '각하'라고 호칭하기도 하는 등 일관성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달 북일 정상회담 관련 견해를 잇달아 표명한 데 대해서는 한...
이재명, 尹 담화에 "여전히 심각하게 생각 안 해…엄하게 심판해야" 2024-04-01 17:54:01
강조한 대국민담화에 대해 "아직도 여전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이같이 말하고 "엄하게 한번 심판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서 이 대표는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대해 "정말로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 사이에...
[사설] 尹 "더 타당한 방안, 얼마든지 논의", 의사들도 전향적 대화 나서야 2024-04-01 17:53:37
요지부동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 담화에 대해 “정부의 이전 발표 내용과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다”고 논평했고,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예상했던 대로 물러섬이 없다”고 썼다. 방재승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이번 정부는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
의협 "尹담화에 실망…2000명 고정한 상태선 의논 의미 없다" 2024-04-01 17:32:37
담화문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1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2만 의사들은 현재 의정 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대통령) 발표를 지켜봤지만,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