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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글 페이스북에 무단 도용…대법 "저작인격권 침해" 첫 판단 2023-12-22 12:44:52
첫 판단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회적 가치나 평가가 침해될 위험이 있는 상태를 야기함으로써 저작자인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피해자 B씨는...
'경영권 분쟁' 대법 선고 임박…남양유업 20% 급등 2023-12-22 10:58:31
대법원 민사2부는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 지난 8월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이라고 공지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재판부 합의 과정에서 주심 대법관의 결론에 이의가 크지 않아서 판결선고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美콜로라도 '피선거권 제한'도 호재?…트럼프 지지 또 결집 흐름 2023-12-21 08:05:27
있다. 만약 연방 대법원이 콜로라도주 대법의 손을 최종적으로 들어줄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으나, 당장은 공화당 내 다른 대선 후보들까지 콜로라도주 대법원을 비판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아이오와주에서 내년 1월 15일 열리는...
대법 "LG전자 법인세 67억 취소해야" 2023-12-20 18:03:46
일부를 취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LG전자가 서울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LG전자는 2005년 캐나다 통신장비업체 노텔과 LG노텔을 설립하면서 네트워크...
LG전자, 11년 끌어온 세금 소송 승소…대법 "67억 취소해야" 2023-12-20 14:49:04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LG전자가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부과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원고가 사업양도대금에 대한 법인세를 회피하고자 의도적으로 '우선주 유상감자 대금'의 외관을 만들어 797억원을 지급받은...
사업주의 육아지원 노력 의무는 어디까지…대법 첫 판결 나왔다 2023-12-19 15:07:26
최근 대법원이 이에 대하여 최초의 판례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대법 2019두59349, 2023-11-16 선고). 사안의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로자 B씨는 1세와 6세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 고속도로 관리를 위탁받은 용역업체에서 8년 9개월 동안 근무한 근로자입니다. 2017년 4월에 용역업체가 변경되면서, 기존...
음주운전 사고 내고 피해자와 합의, 대법 "처벌 못한다"…왜? 2023-12-18 13:53:45
않는다면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달 3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취소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21년 11월 인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7%로 술에 취한 채...
협력사 압박에 맺은 소송금지 합의…대법, '무효' 취지 파기환송 2023-12-17 09:55:20
판결이 나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인 A사가 2차 협력사인 B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에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원심과 1심 판단에는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에 대한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윗집도 당해봐" 벽·천장 쿵쿵…대법 "층간소음 보복은 스토킹" 2023-12-14 18:32:01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A씨는 경남 김해의 한 빌라에 세입자로 거주하면서...
천장 두드리는 '보복 소음'...대법 "스토킹 맞다" 2023-12-14 17:24:20
A씨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스토킹 행위가 맞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는 층간소음의 원인 확인이나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위한 사회 통념상 합리적 범위 내의 정당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고 객관적·일반적으로 상대방에게 불안감 내지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