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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법 "텍사스주 불법이민자 체포법 시행"…백악관 "동의 안해" 2024-03-20 05:10:40
한 명인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은 앞서 같은 결정을 내린 항소법원이 이 법 시행에 대해 임시 "행정" 명령을 내린 것일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항소심에 계류 중인 본안 소송의 짧은 서막이 될 것"이라고 의견서에 썼다. 그러면서 "이런 예비 단계에서 항소법원이 재량권을 남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이 법원(연방...
'미국 진보 상징' 긴즈버그 대법관 정신 이어받은 머스크? 2024-03-19 16:48:01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의 수상자 명단이 논란을 빚다 결국 시상식이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드와이트 D. 오퍼먼 재단의 줄리 오퍼먼 회장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로 예정했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여성...
SNS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인정하나…미 연방대법원 심리 2024-03-19 11:55:57
이중 보수 성향이 6명으로 더 많다. 일부 대법관은 루이지애나와 미주리주가 조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충분한 법적 근거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케이건 대법관은 SNS 게시물 삭제의 책임이 해당 SNS 업체가 아닌 정부에 있다는 증거를 루이지애나주 측 변호인에게 요구했다. 법무부 측은 SNS 기업...
美텍사스주 '불법이민자 체포법', 대법원에 제동…"무기한 보류" 2024-03-19 08:06:58
문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새뮤얼 앨리토 대법관 명의로 발령됐다. 앞서 앨리토 대법관은 지난 4일 이 법의 시행을 막아달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받아들인 뒤 이 법의 시행을 보류하는 명령을 두 차례 연장해 왔다. 이 가운데 최근에 내린 명령이 이날 저녁 만료될 예정이었다. 연방 대법원이 이날 추가...
후배 때리고 옷 벗긴 전 프로축구 선수…1년2개월 실형 선고 2024-03-17 14:57:34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강제추행·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오모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3년간 취업 제한 명령도 그대로 유지됐다. 오씨는 2018년 선수단 숙소 내에서 갓 입단한 어린...
美대법 "공직자, 비판적 SNS 팔로워 차단시 소송 당할 수 있다" 2024-03-16 02:08:20
주심으로, 판결문을 작성한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은 "주(州) 정부 공무원들은 사생활과 자신의 헌법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유사한 소송을 진행하려면 그 사람이 정부 관계자일 뿐 아니라 문제가 된 계정 차단 등의 상황과 배경을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공직자가 자신이 담당하는 공적인 문제와 관련해 ...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 5년 만에 부활…"신속 공정한 재판 실현" 2024-03-15 20:05:19
관해 토론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인사말을 통해 "중요한 위치에서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는 수석부장들이 솔선수범해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구현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사법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법원 구성원과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법원이 나아갈 방향을...
與 고동진·유경준, 서로 후원회장 맡는다 2024-03-15 18:50:38
공감하고 앞으로 논의한 부분들을 정치에 반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서울 노원을에 출마한 김준호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한편 여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후원회장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다. 이원모(경기 용인갑)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 등 공천이 확정된 인사만...
판 뒤집힌 '불법파견' 재판…"다른 업종 불똥 튈라" 쏠리는 눈 2024-03-14 21:01:08
지난 1월 현대차 사건의 주심 대법관과 재판부 배당을 완료했다. 현대차 사건은 이동원 대법관이 맡게 됐다. 대법원은 상고이유 등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현대차 사건은 처음 소송이 제기됐을 당시 정보기술(IT) 업종으로 불법파견 분쟁 전선이 확대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협력업체를 통해 전산장비...
"굿하면 로또 당첨"…2.4억 챙긴 무속인 한다는 말이 2024-03-13 14:44:04
2년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11월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카페에서 피해자 B씨에게 "로또 복권 당첨이 되려면 굿 비용이 필요하다"고 사기를 쳤다. A 씨는 굿 비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