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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급속 냉각'…스태그플래이션 우려 확대 2024-04-25 22:44:21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3.4%)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것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이 집계한 전문가 예측치(2.4%)보다도 크게 밑돌았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공개될 잠정치와 확정치는 수정될 수 있다. 미국...
미국 '예상 밖' 성장 둔화·물가 급등…주식·채권 동반 급락 2024-04-25 22:21:50
지난해 3분기 연율 4.9%, 4분기 연율 3.4%의 강한 속도로 확장해왔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부진한 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이 예상보다 느려진 2.5%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 지출은 4분기 3.3%에서 2.5%로 줄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3.0%보다 낮은 기록이다. 그러나 1분기...
에르메스, 1분기 모든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 기록 2024-04-25 22:16:24
동기 대비 17% 증가한 38억 5천만 유로(40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의 예측인 36억 8천만 유로를 넘어섰다. 이는 유럽의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양극화 추세를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된다. 에르메스는 강력한 가격 결정력과 거시 경제 침체기에...
튀르키예 기준금리 50% 일단 유지…"긴축 종료 전망" 2024-04-25 22:02:59
긴축정책의 효과가 지연되는 점을 고려해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5%라는 점을 거듭 언급하며 "물가 상승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면 통화정책 기조를 강화하겠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3월 튀르키예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68.5% 상승을...
"집에 있는 '이것' 다 팔았어요"…순식간에 100만원 번 비결 [이슈+] 2024-04-25 20:02:01
올해 1분기 1g 이하 저중량 골드바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68% 늘었다. 이날 편의점, 주요 역사를 돌아보니 0.5g, 1g 단위의 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지난 3월까지 GS25의 금 판매액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가량 뛰었다. CU도 이달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카드형 골드바 10종을 선보였는데 1g...
"인증샷 찍기 좋아요" 중국인도 반했다…요즘 뜨는 동네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4-25 19:30:01
상권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또 한남동의 지난해 3분기 공실율은 0%를 기록했다. 오히려 비교적 한산하면서도 가격 대비 성능이나 분위기가 강남 등 다른 도심보다 좋아 이곳을 종종 찾는다는 시민들도 만날 수 있었다. 30대 김모씨는 "처음 친구가 만나자고 해서 이곳을 찾았을 때는 부촌 이미지 때문에 물가가 두려웠는데...
최상목 "재정 외끌이 아닌, 민간 주도 성장으로 복귀" 2024-04-25 18:53:26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3% ‘깜짝 성장’한 배경에 대해 재정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 성장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오랜만에 우리 경제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교과서적인 성장...
스위스 정부, UBS에 27조 확충 주문…'잘못된 해법' 반발 2024-04-25 18:50:18
득보다는 해가 될 수 있다면서 금융당국의 감독 권한을 강화해 UBS의 사업을 적정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주요 20개국(G20) 산하 금융안정위원회(FSB) 역시 UBS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스위스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연방평의회는 자본 확충을 규제 카드로 꺼내 들었다. 잇따른 투자 손실로 파산 위기에 놓였...
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47:30
이후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작품이 해외 무대에 걸린 것도 지난해 미국 뉴욕 페이스갤러리 전시부터였다. 색채의 미학과 기하학적 형태를 극단으로 끌고 간 그에겐 ‘한국 1세대 모더니스트’ ‘최초의 추상화가’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미술계에선 “색의 깊이와 형태의 정신성이 마크 로스코, 몬드리안에게 견줄...
"계급장 떼도 중국 못 이겨"…신차만 117대 '車해전술' 2024-04-25 18:38:17
이제 만리장성을 넘어 세계 모빌리티 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55.7%)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중국 내수를 뺀 해외 점유율도 12.5%로 3년 전(6.9%) 대비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신에너지차 모델만 403종에 달한다. 작년 4분기부터 테슬라를 누르고 전기차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