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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전기세 낼 돈이 없다"…불 꺼진 '지성의 전당' 아르헨 국립대 2024-04-22 05:29:50
이 대학은 전기세를 낼 수 없어 강의실을 제외한 구역을 소등했습니다. UBA 의대는 총 17층으로 된 건물인데 승강기 사용도 제한했으며, UBA 의대가 운영하는 부속 국립병원의 수술도 40%로 대폭 축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UAB뿐만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전역의 모든 국립대가 현재 같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UBA가 가장...
"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꿈쩍도 안하는 의료계 2024-04-21 18:46:50
각 병원 소속 전공의들에게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최근 증원에 관한 문제가 대학의 자율 결정 등으로 유연하게 전환됨에 따라 의대 교육과 병원 진료가 전환점을 마련할 계기가 됐다”며 “병원도 전공의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을 향해 병원과 대학의...
전공의 복귀 조건이 '군의관 복무기간 단축'?…"병사와 단순비교 어려워" 2024-04-21 15:41:59
길다. 학군장교는 대학 3·4학년 때 4학기 동안의 군사학 수업과 방학기간 총 12주의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해 28개월간 복무한다. 의료계의 요구대로 복무기간을 줄이더라도 군의관 지원율이 얼마나 높아질지도 미지수다. 오히려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력만 감소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방인력 전문가는...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대로 봉합…뇌수술 환자 '분통' 2024-04-21 12:01:46
대학병원에서 뇌수술 도중 부러진 쇠톱 날이 환자 머리뼈에 박힌 사실을 모른 채 봉합했다가 재수술을 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3일 유명 대학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다음날 A씨는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톱날 머리뼈 박힌 채 봉합…'황당' 의료사고 2024-04-20 07:16:06
날이 부러져 머리뼈에 박혔는데 병원 측이 이를 모른 채 봉합했다 재수술을 하는 황당한 의료사고가 있었다. 2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3일 유명 대학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다음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는데 어쩐지 MRI가 찍히지...
의대교수들 "'증원 원점 재검토' 변함없다" 2024-04-20 06:17:04
민법 조항에 따라 이 때부터 사직 상태가 돼 병원을 떠나는 의대 교수들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정부 압박용인 상징적인 카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 사직 상태가 돼 병원을 떠나는 의대 교수들이 얼마나 생길지는 미지수다. 전의비는 이날 회의에서 첫 방문환자(신환) 진료를 줄이는 방안...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의대 교수들마저 소수라도 병원을 이탈하면 전공의 이탈 이후 간신히 버티고 있는 비상진료체계가 한층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명 중 최대 1000명까지 감축하는 방안은 정부가 증원 근거로 활용한 수급 추계 논문의 저자 등 의료계 내부에서 제기해온 적정 증원 규모와 비슷하다. 정부의 ‘2000명 증원’ 근거가 된...
대형병원도 마스크 벗는다…내달 1일부터 '진짜 엔데믹' 2024-04-19 18:08:04
대형 대학병원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가장 낮은 ‘관심’으로 조정하고 모든 방역 조치를 풀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년3개월 만에 긴 팬데믹에 완전히 마침표를 찍게 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사설] 대학 자율로 결정된 의대 증원…의사들도 합리적 목소리 내야 2024-04-19 17:55:49
열고 6개 대학을 포함해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대학 모두에 이 같은 자율 조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정부가 계획한 2000명에서 1000명으로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 물론 대학 스스로 정할 일이라 500명 이상 줄어든 1500명 미만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2024-04-19 17:40:07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관계자는 "증원이 어떤 데이터에 근거해 나온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있지 않다"며 "정원이 줄어도 사직서 제출이나 진료 축소 철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의 반응도 격렬하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자율 조정은 주먹구구식 아니냐"며 "숫자에만 매몰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