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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취임 두달] "버텨야 한다" vs "앞이 보이지 않는다" 2024-02-08 08:10:02
만난 세실리아(72)도 "중도 좌파 전 정권이 망친 경제를 단기간에 정상화할 수는 없다. 난 메가 대통령령과 옴니버스 법안 일부는 찬성하지 않지만, 그가 제시한 방향 외에 다른 대안은 없으니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며 전 정권에 대한 비난과 현 정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3년 전 베네수엘라에서 아르헨티나에...
'아산→목포' 택시비 35만원 먹튀범, '이것' 때문에 딱 걸렸다 2024-02-04 15:13:19
도망친 승객이 붙잡힌 가운데, 그가 쓰고 있던 모자의 로고를 기억하고 있던 경찰의 눈썰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경찰서는 최근 택시비 35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던 남성 A씨를 검거했다. 당초 A씨는 한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고,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이때 경찰관은 A씨가...
"목포 가주세요" 택시비 35만원 '먹튀'…범인 찾았다 2024-02-02 11:54:50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친 승객이 붙잡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자신을 택시 기사의 아들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지난 27일 오후 1시 46분께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 B씨를 태웠다. 아산에서 목포까지의 거리는 약 280㎞,...
"선생님과 좋게 가려고 했는데"…주호민, 돌아선 이유 2024-02-02 07:40:57
나더라. 변호사들이 변호를 못 하고 도망친 것처럼 나갔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 주호민은 반박했다. 주호민 아들이 특수학급으로 분리된 이유가 신체 노출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 "다른 여학생 보라고 내린 것이 아니고, 아이가 바지를 내렸는데 여학생이 본 것"이라며 "2학년이고...
한동훈 "尹과 무슨 얘기했냐고? 민주당 구질구질하다" 2024-01-30 12:29:00
한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를 망친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운동권 특권 정치조차도 만족 못하고 개딸 정치를 하려는 것 같다"며 "임 전 실장이 못 나올 수도 있더라. 이유가 하나이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日전범기업에 폭탄' 무장단체 조직원 도망 49년 만에 자수(종합) 2024-01-27 13:42:32
'日전범기업에 폭탄' 무장단체 조직원 도망 49년 만에 자수(종합) 말기 암 입원 남성 "마지막은 본명으로 맞고 싶다…체포해달라"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1970년대 일본 전범 기업의 본사나 공장을 연속적으로 폭파했던 급진 무장투쟁 단체인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의 조직원으로 보이는...
홍상수 '여행자의 필요' 베를린영화제 초청(종합) 2024-01-22 21:35:26
'도망친 여자'(2020·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2021·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2022·은곰상 심사위원대상) 등 베를린영화제에서 네 차례 수상했다. 경쟁 부문에는 홍상수 이외에 올리비에 아사야스(프랑스)의 '서스펜디드 타임', 알론소 루이스팔라시오스(멕시코)의 '라...
홍상수 신작 '여행자의 필요' 베를린영화제 초청 2024-01-22 20:28:57
홍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부터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이름을 올렸다. 베를린영화제 사무국은 22일(현지시간) '여행자의 필요'를 포함한 장편 경쟁 부문 상영작 19편을 발표했다. 카를로스 샤트리안 예술감독은 홍 감독의 영화에 대해 "예산의 지시에서 자유로운 영화 연출의 전형"이라며 "A급...
미국이 밀레이로부터 얻는 교훈 2024-01-12 17:57:44
도, 정치적 양극화, 법치주의에 대한 경멸 등은 아르헨티나 정치로 규정된다. 이와 비슷한 모습이 오늘날 미국에서 보인다. 페론은 국가가 주도하는 투자에 기반해 경제가 성장하길 원했다. 정부 관료와 인센티브에 의존하는 기업, 이들 기업과 싸우는 노조 등으로 이뤄진 ‘철의 삼각 구도’ 속에서 페론주의가 정치적으로...
'고려거란전쟁' 최수종, 김동준에 반기…긴장감 고조 2024-01-12 09:32:59
두고 도망친 탁사정(조상기 분) 등을 벌하지 않고 용서하기로 해 대신들의 반발을 샀다. 이후 현종은 참극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족들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그런 가운데 현종의 명령을 거부하고 나선 강감찬(최수종 분)과 강민첨(이철민 분)의 서고 만남이 포착됐다. 12일 공개된 스틸에는 수창궁 서고에서 안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