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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中 짝퉁 식품`…유통기한까지 똑같다 2023-01-03 19:23:48
제품인데, 유통기한이나 식품성분 같은 작은 글씨로 쓰인 부분까지 거의 거의 똑같습니다. 이러다보니 국내 식품회사들은 중국 짝퉁 감정을 위해 생산라인, 품질경영실, 심지어 법무팀 직원까지 총동원돼야 할 정도라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앵커] 직원들마저 구분이 쉽지 않다면 짝퉁 식품을 진짜라고 속여 파...
LG전자, OLED 10주년 맞아 신제품 출시…"더 밝고 선명한 화질 제공" 2023-01-03 10:00:03
얼굴, 사물, 글씨, 배경 등도 인식해 영상을 자연스럽게 조정한다.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는 각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 구역별로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효과를 주거나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한다. 맞춤 화면 설정(AI 픽처 위저드)을 활용하면 TV 화질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색상, 명암비, 선명도 등을 원하는 대로...
[신년 에세이] 다시 날자, 겨울나무도 언 땅에 뿌리 박고 꽃 장만 한창이니! 2023-01-01 17:52:42
시 ‘추사의 글씨에게’에서 “너를 키운 한국이란 물, 한국이란 땅, 한국이란 바람은 너의 천둥 같은 나래 소리로 해서 길이 멀리 떨칠 자랑을 한다”고 했다. 2019년 중국국가전시회에서 ‘추사 김정희 전시회’가 열리자 중국의 서예가들이 운집해 왕희지(王羲之)에게나 씌우던 서성(書聖)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시인의 달력 2022-12-30 17:24:31
붉은 글씨로 표시돼 있다. 자기 생일, 어린이날, 개교기념일이 눈에 띈다. 가장 기다리는 날이란 뜻일 테다. 2022년 달력을 벽에서 떼어내면서 생각한다. 작년 이맘때 내가 기다리는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1년이 이렇게나 순식간이라니 믿을 수 없다. 김재근의 시 ‘여섯 웜홀을 위한 시간’에는 “인디언들은 새해가 되면...
바다 유리병 쓰레기가 예술작품으로 2022-12-02 21:32:18
하늘, 바다, 땅이 만나는 가장 원초적인 풍경을 재현하고 있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전시회 오픈 첫날엔 멋글씨 작가 강병인과 배일동 명창의 축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그리고 전시회 중간중간 별도로 갤러리 토크와 워크숍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균 작가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 2022-11-20 22:01:55
글씨로 ‘WON’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지폐에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이때까지 지폐를 그냥 숫자가 적혀 있고, 그림이 그려진 단순한 종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제 보니, 지폐에는 정말 많은 과학 기술이 들어 있는 것 같다. 물물교환부터 신용화폐까지 …...
[고두현의 문화살롱] 김만중·소동파·푸시킨…'유배의 밤'을 밝힌 천재 문인들 2022-10-11 17:45:29
힘들 때, 억울할 때도 붓을 들었다. 글씨가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썼다. 그렇게 쓴 글씨로 마침내 추사체(秋史體)를 완성했다. 러시아 시인 푸시킨은 자유를 갈망하는 시를 썼다가 4년간 유배를 갔고, 그곳에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로 시작하는 명시를 썼다. 도스토옙스키도 시베리아 유배...
육회가 'Six Times'?…구글·파파고가 놓친 틈새 노리는 AI 번역 스타트업 2022-10-06 17:28:23
손글씨로 작성되거나 세로형 텍스트도 많아 관련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웠다. 플리토는 사람과 기계의 협업 방식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플리토는 AI 번역과 사람 번역가의 검수를 통해 정확한 메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자체 AI 번역 엔진은 간단하고 반복적인 번역을 맡고 문화와 맥락의...
5000년 전의 사람들이 서울에 찾아왔다 2022-07-26 18:52:13
다음 평면에 찍으면 글씨나 형태가 나타나는 2차원 방식의 요즘 도장과 달리 이들의 도장은 ‘2.5차원’이었다. 대리석, 뼈 등을 원통모양으로 다듬고 표면에 모양을 새긴 뒤 이를 축축한 점토판 위에 쭉 굴리면 문양이 나타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이름 등 정보와 함께 신을 그린 그림, 영웅이 괴물을 잡는 그림 등...
"걔는 주워온 애인데…" 막장드라마 수준의 4000년 전 편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07-25 11:32:57
도장은 2차원이죠. 새긴 다음 평면에 찍으면 글씨나 형태가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이들의 도장은 2.5차원이었습니다. 원통형 도장에 모양을 새겼는데 이걸 말랑한 점토판 위에 쭉 굴리면 모양이 나타나는 식입니다. 굴렸을 때 자신의 이름 등 정보와 함께 신을 그린 그림이 나오기도 하고, 만화처럼 영웅이 괴물을 잡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