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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물산 합병' 2억달러 분쟁…메이슨 ISDS 이달 판가름 2024-04-01 18:33:19
한 대형로펌 변호사는 “정부의 압력과 무관하게 국민연금이 찬성할 계획이었거나 국민연금이 반대해도 합병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 등이 입증되면 메이슨의 논리는 약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한국 정부가 패소하면 법무부는 판정 취소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권용훈/김진성 기자 fact@hankyung.com...
中 외자유치 강조에도 외국기업인들 왜 피하나…툭하면 '출금' 2024-04-01 11:35:33
사례를 전했다. 중국 관련 투자 자문 로펌인 해리스 브릭큰의 파트너 댄 해리스는 중국에서 출금 조치는 채무 금액과 관계 없이 쉽게 내려질 수 있다면서 "출금 조치가 취해지면 기업 부채가 빠른 속도로 개인 부채로 변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현지 여건이 외국 기업인에게 손쉬운 출금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젬백스, 신임 대표에 글로벌 로펌 출신 이석준 선임 2024-04-01 09:20:18
& Wardwell)’, 영국계 로펌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 세계 굴지 글로벌 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 등에서 기업 상장, 인수합병 등 기업 운영 전반의 법률 자문을 시행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한국 자본주의 시장과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미약품 주총 반전에…한숨 돌린 '형제 측' 지평·광장 2024-04-01 00:24:50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다툰 로펌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미약품 장·차남인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형제가 “OCI그룹과의 통합을 막아달라”는 취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은 법원에서 기각됐지만, 이틀 뒤 열린 주주총회 표결에선 형제 측이 개인 투자자 지원에 힘입어 이사회...
법원은 모녀, 개미는 형제…한미 경영권 분쟁에 로펌 '희비' 2024-03-31 18:14:39
참전한 로펌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31일 법조계와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고(故) 임성기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차남인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등 다섯 명이 이사진으로 선임됐다. 모두 장·차남 측 인물이다.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
화우, 켐토피아 손잡고…"화학물질 규제 대응" 2024-03-31 18:13:21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이 로펌은 2022년 환경규제대응센터를 신설한 이후 지속적인 전문가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광욱 화우 신사업그룹장은 “화학물질등록평가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기존 환경규제 관련 법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여전히 기업들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불붙은 노사분쟁…노동 변호사 60% 늘었다 2024-03-31 18:06:06
김앤장·태평양·광장 등 국내 6대 로펌의 노동 전문 변호사가 5년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임금, 성과급, 하청 근로자 교섭 등 각종 문제를 두고 노사 간 법정 다툼이 잇따르는 데다 주 52시간제, 임금피크제, 중대재해처벌법처럼 새로운 법률 도입으로 노동 분야 일감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직장 내...
율촌, 검색 AI 도입…"2년차 변호사급 실력" 2024-03-28 18:26:28
국내 4위 로펌인 율촌이 인공지능(AI)으로 소송과 자문의 기초자료를 검색하고 서류 작성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변호사’에 자료 정리와 서류 초안 작성 등을 맡기겠다는 포석이다. 율촌의 선제적인 AI 시스템 구축으로 대형 로펌의 기술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AI로 10초 안에 자료 준비...
[천자칼럼] 조국당의 '전관예우' 내로남불 2024-03-28 18:11:54
대형 로펌이 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을 앞다퉈 모셔가는 이유도 그들의 전문성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어느 분야의 전관예우든 근절해야겠지만 역시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은 법조계다.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사법부 불신을 부르기 때문이다. 전관의 효력은 검찰 출신이 짧은 대신 강하고, 법관 출신은 약하지만 더...
"비대면 진료·위기의 K리걸테크 한경만 심도 있게 다뤘다" 2024-03-27 18:25:46
인공지능(AI) 법률 서비스가 등장하며 로펌업계와 일선 변호사들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너지는 대학원’ ‘취업준비원 된 대학들’ 등 교육 관련 시리즈에 대한 호평도 나왔다. 신재용 위원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자세하게 취재한 점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