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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진정한 '가난 구제' 2018-11-23 18:02:44
영국 경제학자 맬서스가 “빈민구제법이 되레 빈곤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한 대로다.진정한 가난 구제 방법은 무엇일까.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얼마 전 야당과의 정책 토론에서 “일하는 것이야말로 가난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잡화점 딸로...
禮를 통해 지방까지 미친 왕권… 유교사상으로 통합한 신분사회 2018-09-07 18:38:14
1인당 소득수준이 개선됐는지는 의심스러운 ‘맬서스의 시대’였다.이씨 왕가의 내력‘팍스 몽골리카’의 시대에 만주의 대부분은 웃치긴 왕조의 지배하에 있었다. 웃치긴은 칭기즈칸의 막냇동생이다. 웃치긴의 판도에는 다수의 고려인이 여진족과 섞여 살았다. 이성계의 가문도 그러했다. 1255년...
"비관주의는 거의 항상 형편없는 길잡이였다" 2018-06-28 15:01:46
사례들을 열거하며 논박한다. 식량 문제에 대해선 맬서스의 '인구론'이 출현했을 때 10억 명이던 세계 인구가 지금은 70억 명으로 불어났지만, 부유한 국가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조차 비만이 공중 건강 문제가 될 정도로 식량이 풍부해졌다고 지적한다. 질병에 대해선 자연선택에 의해 인간의 유전자는 병균에 대...
[책마을] 19세기 유럽의 성장 원동력은 '계몽주의' 2018-03-01 19:21:09
이어졌다. 19세기 서유럽은 ‘맬서스의 덫’인 인구·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그렇다면 산업혁명은 왜 다른 곳이 아닌 서구에서 일어났을까. 역사학·경제사학자들은 서유럽과 그 밖의 지역, 특히 동아시아와 경제 발전 차이가 크게 벌어진 ‘대분기(the great...
[다시 읽는 명저] "개인의 자유는 정부가 지켜주지 않는다" 2018-02-21 18:35:12
경제학자인 토머스 맬서스(1766~1834)는 1798년 《인구론》을 펴냈다. 산업혁명으로 농촌 사람들이 계속 도시로 몰려들던 때였다. 급팽창한 도시는 혼란스러웠지만, 당시 유럽을 지배하고 있던 계몽주의 사상은 산업혁명과 과학 발달에 힘입어 사회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었다.맬서스는 사회 주류의 생각에 동의하지...
[천자 칼럼] 과거연표, 미래연표 2018-02-11 18:01:00
인구이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맬서스의 ‘인구론’을 뛰어넘어 이때부터 인구의 규모·구조·변동이 통계적 분석과 연계됐다. 그러면서 인구현상과 인구문제를 다루는 실용 학문으로 자리잡았다.현직 언론인이 인구학 관점에서 쓴 《미래연표》(가와이 마사시 지음, 한경bp)가 저출산 고령사회...
[책마을] "인구절벽이 경제 망친다?… 기업들에는 혁신의 기회" 2017-12-28 19:47:20
경제성장과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덤 스미스부터 맬서스, 리카도, 케인스, 슘페터 등 경제학자들의 인구론, 인공지능(ai)과 기계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 일본 고도성장 요인 등의 주제를 면밀하게 다루며 그의 논지를 뒷받침한다.저자에 따르면 증가하는 사회보장 비용, 재정 파탄, ‘지방 소멸’ 등...
[시론] '사람 중심 경제'가 성공하려면 2017-12-20 18:05:59
맬서스의 이름을 따서 이 빈곤의 함정을 ‘맬서스 함정’이라 부르는 것이다.그럼 자본주의 경제는 무엇이 다른가. 단순화하면, 자본주의 경제는 인간이 먹고사는 문제를 농토가 아니라 기업이 책임지는 경제다. 서구의 농경사회 말기에서 산업혁명 초기에 걸쳐 등장하기 시작한 주식회사라는 사회적 기술인...
[시장경제 길라잡이] "목초지를 아무나 사용하면 황무지가 되는 법이죠" 2017-11-27 09:01:19
자원을 키우면서 이용해요"<25> 공유지의 비극 맬서스 이후로 많은 학자들이 인구 과다를 우려했다. 그런 전통을 이어받은 미국 생물학 교수 인 개릿 하딘은 “지하자원, 초원, 호수처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유지를 오 직 시장의 기능에만 맡겨두면 자원이 낭비돼 금방 고갈될 위험이 있다”...
[Cover Story-경제학의 흐름과 행동경제학] 경제학 역사에서 고전학파·케인스학파가 양대산맥 2017-10-16 09:02:04
데이비드 리카도, 토머스 맬서스, 존 스튜어트 밀 등 저명한 학자들도 이 시기에 함께 등장한 고전학파들이다. 고전학파는 정부의 시장 개입을 최소화하는 ‘작은 정부’를 강조한다. 모든 개인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면 공익은 자동적으로 증진된다고 보기 때문이다.대공황의 산물 케인스학파1929년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