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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작곡가] 작곡에 푹 빠졌던 과학소년, 김택수 2024-03-28 18:42:33
작곡과로 전과했다. 프랑스로 어학연수를 떠난 게 계기였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작곡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20년부터 샌디에이고주립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음악이 난해하지만 김택수의 음악은 다르다. 쌀떡을 소재로 한 무반주 합창곡 ‘찹쌀떡’(2012) 등 일상적이고 유머러스한 요소를...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드보르자크 첼로 콘체르토의 새로운 매력 2024-03-22 19:07:08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이 오는 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졸탄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b단조’ 등의 곡을 선보인다. ● 연극 - 남사친 여사친 연극 ‘남사친 여사친’이 4월 28일까지 서울 해오름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남사친과 여사친,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다....
백현, 메이저리그 개막전 출격…애국가 부른다 2024-03-12 10:12:17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무반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가창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도 백현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 백현은 올해 아이앤비100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서울·광주·부산에서...
"첼로 한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 것" 2024-01-21 17:36:37
첫 공연은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이다. 그는 오는 3월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존 윌리엄스, 가스파르 카사도, 죄르지 리게티, 졸탄 코다이의 독주곡을 연주한다. 피아노 반주 없이 첼리스트 홀로 2000여 석의 대형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일은 흔치 않다. 그는 “무반주 리사이틀은 올해 손에 꼽으면서 기다리는 연주 중...
겨울엔 거미…따뜻한 감성으로 꽉 채운 서울 콘서트 2023-12-18 11:30:39
투어 콘서트 '러브(LOVE)'를 개최했다. 무반주 보컬로 오프닝을 시작하며 공연장을 장악한 거미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긴 '지금 행복하세요', '러브 레시피'를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거미는 "좋은 날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연말 공연 때 눈이 오는 날이...
"쓰러질 뻔했다"…임윤찬 매직에 빠진 40분 2023-11-27 17:58:40
수 있었다. 카덴차(무반주 독주)에선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템포, 고음과 저음의 색채 대비, 깨끗한 터치의 트릴(두 음을 교대로 빠르게 연주), 휘몰아치는 에너지로 청중을 압도했다. 2악장에선 무거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대조되는 밝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고, 마지막 악장에선 청아한 색채와 유선형의...
'숨은 보석' 같은 노래들을 은은한 터치로 빛내준 벤자고 2023-11-26 18:10:36
완성도에 적잖이 기여했다. 미도리는 가능한 한 긴 호흡을 유지하면서 일관되게 정성스러운 연주를 들려줬다. 오케스트라의 세심한 반주와도 멋지게 어우러졌다. 앙코르로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 제3번’ 중 전주곡 역시 아주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상쾌하고 생동감 있는 연주였다. 잊을 수 없는 밤이 이렇게 또...
3500개 십자가, 그걸 못 넘은 노르마 2023-10-29 17:45:07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다. 무반주에 가까울 만큼 관현악 반주가 절제된 가운데 벨칸토 오페라 특유의 화려한 꾸밈음과 힘 있는 고음으로 무대를 홀로 압도해야 하는 곡이다. 여지원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 높은 곳에서 ‘정결한 여신’을 불렀다. 그는 여사제다운 성스러움과 사랑으로 불안에 떠는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아트센터인천 단독 공연...클래식 앙상블 17·20일 개최 2023-10-12 11:43:40
지난해 아트센터인천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해 많은 감동을 선사한 카바코스는 이번엔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의 듀오로 라벨, 드뷔시, 풀랑크, 프랑크등 프랑스 음악을 소개할 계획이다. 1967년생으로 동갑이기도 한 카바코스와 파체는 이미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 및...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앉으니 피아노 페달 진동까지 느껴졌다 2023-10-11 18:47:08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프렐류드’ 연주에선 깔끔한 음색과 섬세한 아티큘레이션(각 음을 분명하게 연주하는 기법)으로 바흐 특유의 정제된 아름다움을 펼쳐냈고, 솔리마의 ‘라멘타치오(애가)’에선 매끄러운 첼로 선율에 자신의 목소리를 덧입히면서도 기교적으로 흐트러지지 않는 연주로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