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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프리즈 열리는 9월에 전국 '미술축제' 몰아서 개최 2024-04-22 18:12:37
미술계,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K아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예술행사를 전국적으로 연다는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1부시장 직무대리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을...
삼성家 이서현도 베네치아에 떴다…"든든한 뒷배" 극찬 2024-04-21 19:24:00
곰리 등 미술계 유명 인사 300여 명으로 가득 찬 이날 행사의 스폰서는 현대차였다. 현대차는 ‘미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들어선 한국관 전시를 후원했다. 인근에 있는 영국관 대표작가로 출전한 존 아캄프라의 ‘뒷배’는 LG전자였고, 개막 전후 사흘간 ‘한국식 춤판’을 펼친 무용가 안은미의...
"샤넬, 아름다움도 몰라"...'촌년'이라 비난한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0 12:30:18
전반 미술계를 지배하는 미술사조가 꿈틀대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로랑생은 그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자신만의 길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암울하던 그녀의 자화상 속 얼굴도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세 살 연상의 젊은 작가이자 시인, 기욤...
[한경에세이] 위기는 곧 기회다! 2024-04-19 18:13:12
미술계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글로컬화해야 할 것이다. 20세기 현대미술계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가 공생하며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도 정부 주도의 국제 문화행사를 열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두 거대 권력이 만들어놓은 파이를 그저 나눠 먹는 식의 경쟁은 이제 의미...
일본은 20년 지나도 멀쩡…한국은 비 오면 천장서 물 '뚝뚝' 2024-04-18 18:49:27
파행을 겪으면서다. 미술계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업은 해외 미술계에서 인정받는 반면 국내 미술 전시·행정 인프라는 부끄러울 정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부산과 오사카의 20년은 왜 다를까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은 1998년 개관했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를 대표하는...
韓, 허울 좋은 '비엔날레 최다 보유국'…뜯어보면 '지역축제' 수준뿐 2024-04-17 18:10:46
‘비엔날레 난립’이다. 미술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 수는 20개가 넘는다. 인구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비엔날레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작가 및 큐레이터 인력과 역량은 한정돼 있는데 행사는 수십 개로 나뉘어 열리니 전시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미술경매 훈풍에 이중섭·김환기 작품도 '봄나들이' 2024-04-16 15:47:59
값을 받고 작품을 팔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18일 미술계에 따르면 케이옥션이 올 들어 진행한 메이저 경매 낙찰총액은 1월 23억원, 2월 32억원, 3월 42억원 등으로 매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경매에서는 이우환의 ‘바람과 함께 S8708-5’(9억5000만원), 베르나르 프리츠 ‘Gawk’(2억원)...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메라를 들고 뉴욕 누빈 보모 2024-04-15 18:48:18
말하면 동시대 미술계에서 소수의 자본권력에 의한 인위적 시장 조정이 아주 용이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 부산시립미술관장 서진석의 ‘아트 앤 더 시티’ ● 책과 여행의 닮은 점 책은 읽는 재미도 있지만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그러고 보니 책과 여행이 많이 닮았다. 익숙한 것에서 잠시 벗어나...
2억 한강 괴물, 10억 새우타워…예술도시 눈멀어 흉물 짓는 지자체 2024-04-15 18:32:03
브로커들이 절묘하게 파고들어간 탓이다. 미술계 관계자는 “심사위원 로비,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지급 등 갖가지 편법을 통해 일부 작가와 업체가 ‘눈먼 돈’을 나눠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미술계는 공공미술을 둘러싼 이 같은 졸속 관행과 제도에 대해 지난 10여 년간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어글리' 공공예술에 헛돈 쓰는 지자체 2024-04-15 18:25:10
적극적으로 검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미술계에서는 “공공미술 관련 제도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국 각지의 공공미술을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15일 기준 전국 공공미술 작품은 2만3600여 점. 이 숫자는 매년 1000여 점, 하루 평균 3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