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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서 낚싯배 암초에 좌초…전원 구조 2023-08-12 08:01:30
가벼운 타박상을 호소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이들은 인근의 비응항으로 이송됐다. 낚싯배는 수심이 낮은 곳을 지나다 암초에 얹혔고 선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은 밀물이 시작되면 침수할 수 있다고 보고 배에 부력을 공급하는 공기주머니(리프트 백)를 설치했으며,...
7월 미수거래 역대 최대…또다시 '폭탄 돌리기'로 가는 건가 [사설] 2023-08-07 18:04:50
테마주가 과열되자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에 밀물처럼 밀려들면서다. 분위기에 편승해 부채로 사들인 주식이 나중에 급락하면 증권사가 반대매매에 나서고, 시장은 개인투자자의 원성과 탄식으로 가득 찬 양상이 또다시 되풀이될 조짐이다.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주식 거래금액은 567조3651억원에 달했다....
"벼락거지 될라"…빚투 전쟁터 된 증시 2023-08-06 18:26:56
시중 자금이 증시에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다. 초단기로 돈을 빌려 테마주에 몰빵하는 ‘묻지마 투자’는 전 연령대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투자 상품에서는 투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유례없이 커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주식 거래금액은...
'한낮 37도' 펄펄 끓는다…내일도 소나기 2023-08-05 18:22:47
카눈은 9∼10일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다. 6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은 5일 저녁까지, 남해안은 5일 밤부터...
비 한 방울 안 왔는데 사흘째 '물난리'…인천서 무슨일이 2023-08-05 11:31:00
1년 중 밀물의 높이가 가장 높은 '대조기'를 맞아 인천에서 사흘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가운데 1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 대조기에 해수면 높이가 상승하고 만조가 겹쳐 도로 빗물받이에서 바닷물이 역류한 것으로...
'마른하늘에' 인천 도로 침수 무슨 일?…바다 밀물 영향 2023-08-03 17:32:58
바닷물에 일부가 잠겼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에 대비해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대조기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훨씬 크고 물의 흐름이 빨라 연안 사고 위험이 크다. 한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비 한 방울 안왔는데 도로가 잠겼다…인천서 무슨 일이 2023-08-03 15:03:59
피해가 발생했다. 밀물의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를 맞아 바닷물이 하수구로 역류해서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역무선부두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은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조수 간만 차가 최대가 되는 대조기 기간인데다 해수면이...
밤에도 30도 '무서운 더위'…열흘 더 간다 2023-08-03 10:22:29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은 시기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에도 대비해야 한다. 제주해안과 남해안에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에 폭풍해일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남해안의 경우 5일 밤에도 특보 발령 가능성이 있다. 서해안은 4일 새벽과 5일 새벽,...
수은주 38도 찍었다...내일도 불볕 더위 2023-08-01 17:43:48
너울이 유입되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높은 물결이 밀려오면서 폭풍해일경보가 내려질 수도 있다. 제주해상(북부앞바다 제외)과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제주남쪽바깥먼바다는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홍수때마다 "디지털로 예방" 외치는데…정책 실행 왜 안될까? 2023-07-19 11:43:07
사전 협의와 일반 정보화 사업 사전 협의 두 가지 모두를 하라는 식"이라고 사업 수행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홍수 때부터 호우 정보와 밀물·썰물 주기를 연동한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강조해 왔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