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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이기봉·강익중…名作 앞에서 '감성 충전' 2022-12-01 17:51:15
한국이 낳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백남준 전시, 이중섭 등 거장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도 여전히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명작을 마주하며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담담하게 내년을 준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12월 예술 멜로디 인생을 연주하세요 2022-12-01 17:34:38
신작 ‘아바타: 물의 길’과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을 걸고 관객을 기다린다. 명작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만한 미술 전시로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과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백남준 기념 전시, 이건희 컬렉션 전시 등이 꼽힌다. 송태형...
글로벌 아트페어 꿈꾸는 DIAF…호크니·쿤스 등 대작 온다 2022-11-23 17:18:20
아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나왔다. 백남준의 미디어아트 작품인 ‘램프’와 곽훈 박서보 이건용 이우환 등 국내 거장들의 작품도 눈에 띈다. 20~30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펼친다. 온라인으로 출품작을 볼 수 있는 ‘온라인 뷰잉 룸(OVR)’을 선보이고, 젊은 컬렉터들을 위한 ‘영 컬렉터스 토크’ 세미나를 여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얽혀있는 '인간지네' [이선아의 걷다가 예술] 2022-11-20 18:22:33
선보인 작품도 그랬다. 당시 백남준 등 작고한 거목들의 전시만 열었던 리움미술관은 이례적으로 ‘젊은’ 서도호의 단독 개인전 ‘집 속의 집’을 열었다. 그는 얇고 반투명한 폴리에스테르 천과 견사를 사용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서울 성북동 한옥, 해외에서 유학하며 살던 베를린·뉴욕 집을 만들었다. 건축물은 ‘한...
페라리에 유명 작가 작품까지…미술관이 된 '명품 클럽하우스' 2022-11-17 18:32:13
유명한 덴마크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부터 백남준 이후 국제 미술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미술가 이불까지 10여 명의 예술가가 그린 30여 개 작품이 배치돼 있다. 골프장 내 미술관이다. 사우나엔 개인 샤워 부스와 파우더룸도 있다. 화장실 용품도 허투루 놓은 게 없다. 일회용 가그린은 미리 절취선을 뜯어놨다....
불황에도 뜨거운 경매 열기…서울·케이옥션도 가세 2022-11-13 17:19:13
잇따라 경매를 연다. 케이옥션은 23일 백남준 김환기 박수근 등 국내 거장들의 작품 104점을 경매에 출품한다. 백남준이 1991년 제작한 2개의 아기로봇, 김환기가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 후 그린 ‘북서풍 30-VIII-65’ 등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도 오는 29일 일본 현대미술의 거장 구사마 야요이의 80호짜리 초록색...
[주말 & 문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2022-11-09 18:46:35
설치미술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1994년 백남준과 함께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2인전 ‘멀티플 다이얼로그’를 열어 주목받았고, 1997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한국관 대표로 참가해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12년 만에 국내 갤러리에서 여는 개인전이다. 회화와 설치작품 등 주요 연작 200여 점이 나왔다....
'세계 100대 작가'에 양혜규 설치미술가 2022-11-03 18:02:31
지난해 99위에서 6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1위는 독일의 게르하르트 리히터(90)다. 리히터는 2003년 처음 명단에 포함된 이후 19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히터의 뒤를 이어 미국의 브루스 나우먼(81)과 독일의 게오르크 바젤리츠(84)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작고 작가를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는 백남준이 15위였다.
'오감 예술' 미디어아트…일상이 캔버스가 되다 2022-11-03 17:05:54
알렸다. 회화와 조각이 전부였던 시절에 백남준은 많은 것을 내다봤다. 미디어가 우리 삶을 지배할 것이고,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며 인간이 기술에 종속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상 매체로 인해 사람들은 초 단위로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것이라고도 했다. 초 단위로 문화를 소비하게 될 것이라는 백남준에게 ...
[토요칼럼] 英 빅토리아 박물관에서 헤매는 '한류' 2022-10-21 17:40:34
의도와 전시는 괴리가 컸다. 백남준의 대작 ‘미라지 스테이지’(1986)를 지나자 갑자기 소가 밭을 가는 옛날 압구정동 사진과 지금의 강남 야경 사진이 함께 배치됐다. 전쟁 후 분단의 짧은 역사를 소개한 뒤엔 영화 세트처럼 복제된 1960~1970년대 서울 중심가 상점들의 간판이 놓였다. 그 안엔 PC방의 컴퓨터,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