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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만남' 이준석·안철수, 추모식서 어색한 조우…"신경전 여전" 2022-06-25 18:31:05
사람은 백선엽 장군 추모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서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 대표와 안 의원은 25일 오후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기념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내빈석에 자리한 두 사람은 처음 만나 가벼운 인사를 나눈 다음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사이에 두고 한 칸 떨어져...
백선엽 추모식서 만난 이준석·안철수 `어색한 동석` 2022-06-25 18:11:06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내빈석에 자리한 두 사람은 처음 만나 가벼운 인사를 나눈 다음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사이에 두고 한 칸 떨어져 앉았다. 두 사람이 공개 석상에서 마주친 것은 지난 14일 의원총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에서 맞붙은 것을 시작으로...
윤석열 당선인 "美 웨버 대령 애국심 꼭 기억할 것" 2022-04-11 17:54:02
주도하기도 했다. 국방부로부터 제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수상했다. 웨버 대령을 추모하는 애도도 잇따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웨버 대령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동맹은 자유를 위해 싸웠던 영웅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들의 애국심과 인류애를...
한국전 참전 기념 '19인 용사상'의 모델, 美 웨버 대령 별세 2022-04-11 05:40:12
백선엽한미동맹상도 수상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한국전 참전용사인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이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7세. 1925년생인 웨버 대령은 원주 전투에 중대장으로 참전해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고도 후송을 거부한 인물이다. 고인은 생전 6·25 전쟁의 의미를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김원웅을 위한 변명 [여기는 논설실] 2022-02-18 08:59:01
“백선엽은 사형감” “박근혜보다 김정은이 낫다”는 등 말을 좀 험하게 했지. 그런데 그게 어디 나 혼자 살자고 한 얘긴가. "대한민국은 반민족 친일”이라는 내 경축사에 문재인 대통령도 박수를 치지 않았나. 정권이 코너에 몰릴 때마다 친일 몰이로 세력을 규합하고 진영대결을 만들어 국면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준 게...
[사설] 비리로 쫓겨나면서도 남탓…이런 후안무치 김원웅뿐인가 2022-02-16 17:03:47
초대 대통령과 백선엽 장군을 ‘민족 반역자’로 폄하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았고, 송영길 추미애 설훈 우원식 안민석 은수미 등 여권 인사들에게 각종 상을 뿌렸다. 광복회장직을 팔아 자기 정치를 한 것이다. 여권 인사들의 후안무치는 김 회장뿐이 아니다. 공무원 황제 의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여당 대선 후보...
[취재수첩] '김원웅 비리' 판 깔아준 국회 2022-02-13 17:19:56
하면, 애국가를 부정하고 고(故) 백선엽 장군을 ‘사형감’이라고 매도하기도 했다. 여권 인사들이 수뇌부로 있는 국회사무처가 이런 김 회장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 회장은 카페 개소식에서 당시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참석한 유인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바이든 정부 첫 '한·미 안보협의회'…"군사협력 작년보다 더 우호적" 2021-11-25 15:56:59
참전했던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이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받는다. 그는 한국과 관련된 입법을 주도하고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다만 고령의 나이로 방한하지 못해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아직 SCM이 개최 이전이지만 지난해에 비해 분위기가...
"롯데, 1970년대 삼성처럼 반도체 진출 검토…NEC 만류에 접어" 2021-10-28 17:40:04
한국종합화학 대표였던 ‘전쟁 영웅’ 백선엽 대장은 “나(신격호)를 귀화한 일본인이라 생각했는지 국적을 문제 삼아 입찰서류를 반려했다”고 회상했다. 신 회장은 일본 신주쿠구청에 가서 주민등록 서류까지 떼와야 했다. 그곳엔 이렇게 표기돼 있었다. ‘본명:신격호, 일본명:시게미쓰 다케오, 국적:대한민국.’ 일...
野, 김원웅 사퇴 촉구…"광기 어린 친일팔이, 무서울 정도" 2021-08-15 16:59:35
출신 시라카와 요시노리가 죽었다. 백선엽은 얼마나 그를 흠모했던지 시라카와 요시노리로 창씨개명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 사회 일각엔 백선엽을 '국군의 아버지'라고 칭송하는 자들이 있다"면서 "시라카와가 국군의 아버지라면 '우리 윤봉길' 의사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