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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남극대륙 얼음 아래에 길이 460㎞ 강 흐른다" 2022-10-28 00:00:00
과정은 서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극권 그린란드에서는 여름에 표면의 얼음이 빠르게 녹으면서 생긴 엄청난 양의 물이 빙하구혈(?穴)로 불리는 깊은 크레바스를 따라 바닥으로 흘러 들어가며 얼음을 녹인다. 반면 남극에서는 여름에도 기온이 매우 낮아 표면에서 빙하구혈이 생길 만큼 많은 물이 만들어지지 않는...
노르웨이 보안당국, 러시아 간첩 혐의로 대학 방문연구원 체포 2022-10-26 09:20:24
24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트롬쇠 노르웨이 북극권 대학으로 출근하던 길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법원은 25일 이 연구원을 4주간 구금하도록 했다. 노르웨이 경찰청 보안국(PST)은 체포된 피의자가 서류상 브라질 시민으로 돼 있으나 실제로는 러시아인이며 신원을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당국은...
빙하 속 바이러스 풀려난다…"다음 팬데믹, 빙하서 시작될 수도" 2022-10-20 11:46:11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북극권 호수의 토양과 침전물을 분석한 결과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기후변화로 풀려나면서 야생동물들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오타와대 스테판 아리스브로수 박사팀은 국제학술지 영국 '왕립학회보 B'(Proceedi...
"요트 타고 한국으로"…러 징집 피하려 극적 탈출 2022-10-10 19:20:12
요금은 1천400파운드(약 222만원)다. 북극권 한계선에서 200㎞나 북쪽으로 더 들어간 무라만스크는 자전거 탈출의 출발지가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원령을 발표한 다음날 일랴는 모스크바에서 친구에게 산 자전거를 가지고 무라만스크로 가는 침대 열차에 탑승했다. 그의 목표는 무라만스크에서 자전거...
요트 타고 한국에, 자전거로 북극에…러 징집 회피 백태 2022-10-10 18:58:33
객실 요금은 1천400파운드(약 222만원)다. 북극권 한계선에서 200㎞나 북쪽으로 더 들어간 무라만스크는 겨울철이면 오로라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지만 일랴(27)에게는 이곳이 240㎞에 이르는 자전거 탈출의 출발지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원령을 발표한 다음날 일랴는 모스크바에서 친구에게...
"북극해 산성화, 다른 바다보다 4배 빨라…기후변화 영향" 2022-09-30 14:47:25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권 해빙(海氷)이 녹아내리며 해수 면적이 늘어나자 더 많은 양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해양으로 흡수되며 산성화 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북극해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3분의 1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문 공동저자인 웨이준 차이 델라웨어대 교수는 "북극해...
제27회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 개최…다산과학기지 20주년 기념 2022-09-20 09:49:05
책임자 등 비북극권 국가 연구원은 자국의 북극 연구 수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차세대 신진과학자와 기성과학자 간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심포지엄 누리집(isps2022.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알래스카 영구동토 녹는중…멈추기엔 이미 늦어" 2022-09-08 08:02:11
북극권센터에서 영구동토 융해에 따른 온실가스 방출을 연구하고 있다. 이 얼음의 현재 상태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기온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근 다른 지역보다 극지방의 온도가 더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어 이를 더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중 빙하와 해빙은 육안이나 위성사진을...
"그린란드 빙상, 역대 9월 중에 가장 많이 녹았다" 2022-09-07 15:00:56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북극권 기온 상승으로 그린란드가 이미 해수면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이상기후가 더 빈번해지면서 빙상 유실이 가속화해 해수면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그린란드 빙하의 3.3%인 110조t은 불가역적으로 녹을 수밖에 없어 지구 해수면이 27㎝가량...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이젠 돌아오지 않는 알래스카 왕연어 2022-09-07 08:02:12
항공·위성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알래스카에서 비버가 최근 북극권 툰드라(동토 지대)까지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권 일대에서 비버가 만드는 댐으로 물길을 막아서 생긴 웅덩이 같은 연못이 1만 개가 넘고, 이 숫자는 날씨가 더워진 2003∼2017년 대부분 지역에서 배로 급증했다. 이렇게 생긴 '비버 연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