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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쏟아진 네이버·카카오 추락…"AI 신사업 증명해야 반등" 2024-04-25 18:28:56
사법리스크,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 등이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생성형 AI 도입 등 AI 전략과 투자 계획에 따라 상승 모멘텀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하이브리드 AI 전략에 대해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카카오그룹이 성공적인 AI...
2년 새 '시총 47조' 증발…"탈출하고 싶어요" 개미들 눈물 2024-04-25 16:48:59
대한 실망감, 경영진의 사법리스크,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까지 불거지며 겹악재가 덮쳤다. 회계 기준 해석의 차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의 최근 3년간 연매출이 각각 30~40% 줄어들 수 있다. 경영진의 사법리스크에 AI 신사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언어모델(LLM) '코GPT...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율 2.8%' 가맹 택시 6월 출시 2024-04-25 14:18:19
매출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에 대한 사안을 심의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말 카카오모빌리티 법인·개인을 합쳐 약 9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류긍선 대표에 대해 해임을 권고하는 등 최고 수위(고의 1단계) 제재 양정을 통보한 바 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카카오모빌리티 '분식 논란'…숨죽인 회계업계 2024-04-23 18:07:10
당기순이익은 그대로여서다. 회계업계에선 단순히 해석 차이를 근거로 고의적 분식회계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게 중론이다. 회계 분야 전문가는 “외국이라면 플랫폼업계의 관행으로 충분히 인정됐을 해석”이라며 “국제회계기준(IFRS)은 기업에 회계처리 기준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계학계...
"대표 잘라라" 금감원 경고…초유의 사태 벌어지나 '초긴장' [선한결의 회계포커스] 2024-04-23 15:33:00
회계 조작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항변이다. "단순 해석 차이가 위법행위인가"회계업계에선 순액법을 주장하는 금감원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총액법 해석이 각각 나름의 근거가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단순히 해석차를 근거로 고의적 분식회계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시각이 중론이다. 익명을...
석유 한 방울 없이 돈벼락…앉아서 '5조5000억' 벌었다 [원자재 이슈탐구] 2024-04-22 01:56:50
분식회계로 공중분해 된 에너지 기업 엔론의 트레이더들을 영입하면서 에너지·원자재 투자를 본격화했다. 2017년 맥쿼리 출신의 상품 트레이더 세바스찬 배락을 영입해 투자 기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배락은 20명 규모의 기상 전문가와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팀을 창설해 날씨를 바탕으로 석유·가스 수요를 예상해...
[시론] 카카오모빌리티는 고의로 매출 부풀렸나 2024-04-17 17:53:51
‘회계처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다. 금감원의 주장대로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처리가 상장 시 공모가를 높이기 위해 고의로 매출을 부풀린 분식회계라면 회계법인들이 수년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공모해 부당한 감사를 했거나 중요한 쟁점을 간과해 부실 감사를 했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는...
공수처, '7억원대 뇌물' 현직 경찰 고위간부 기소 2024-04-16 13:27:58
김 경무관이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분식회계·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원을 약속받고 이 중 1억2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도 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해당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된 이 회장을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환 조사에 나섰다. 공수처는 "엄정하게 계속 수사해 추가 기소 여부...
한국·일본 이어 중국도 증시 띄우기 나섰다…큰손 외국인 선택은 2024-04-13 06:04:02
대한 현장 점검도 확대할 방침이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기업을 퇴출하는 새로운 상장 폐지 규정도 공개했다. 대규모 분식회계 이후 홍콩서 청산 명령을 받은 헝다그룹,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가 회계부정이 발각돼 퇴출된 루이싱 커피 등 사례가 이어져 투자자들이 중국 기업에 자금을 잘 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IFRS17 안정화…고무줄 회계 막아야" 2024-04-11 18:21:54
새 회계기준 판단·해석 차이에 대해선 올해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단 중대·고의 분식회계에는 원칙대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IFRS17의 특징은 보험부채를 평가 당시의 시가로 실적에 반영하는 것이다. 지난해엔 회사마다 가정이 달라 부채 평가 결과와 실적이 널뛰기하는 현상이 발생해 문제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