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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실형' 대법관, 조국 사건도 맡는다 2024-04-11 18:41:42
“상고이유서와 답변서 제출 기한에 맞춰 사건이 자동 배정된 것일 뿐”이라며 “인위적인 조정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심인 엄 대법관은 2021년 서울고법 형사1-2부 재판장으로 정 전 교수의 입시·사모펀드 비리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바 있으며,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정 전...
"난 몰랐는데 왜 잘라"…아빠 찬스로 합격한 은행원의 '반전' 2024-04-01 22:00:01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 측은 이보다 앞서 상고이유서를 두 차례에 걸쳐 냈다. 이 사건은 2017년 국회 국정감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감에서 폭로된 우리은행 채용비리 사건의 청탁 당사자가 A씨의 아버지였다. 그는 우리은행 인사담당 상무에게 A씨가 공채에 지원한 사실을 알려줬다. 인사담당 상무는 A씨뿐 아니라...
"공무원은 다 받는데…복지포인트는 왜 세금떼나" 민간기업 첫 승소 2024-03-26 08:00:03
사건 2심 판결에 대해 지난 11일 대법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대법에는 현재 유사한 쟁점의 사건이 다수 계류돼 있다. 코레일 사건의 경우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난 만큼 대법이 구체적 판단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새로운 유형의 분쟁임을 감안해 대법이 전원합의체를 통해 판단기준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한 법무법...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무효 일단 면해…대법 "2심 소송절차 위법" 2024-01-25 11:05:39
항소이유서 제출 기간이 경과됐다고 볼 수 없으므로 항소 사건을 심판할 수 없다"며 "원심은 피고인이 선임한 변호인들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하지 않은 채 판결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또 "원심 소송절차의 법령위반을 이유로 원심판결을 파기하는 이상 나머지 상고이유에 대한 판단은 생략한다"고 덧붙였다....
'부산 돌려차기男' 오늘 대법원 선고, 징역 20년 유지되나 2023-09-21 07:16:45
무기징역과 다름없는 형량"이라는 내용의 상고 이유서를 제출했다. A씨는 자신의 폭력 행사가 "'묻지마 폭력'이 아니며 강간을 목적으로 피해자를 비롯한 여성을 물색한 것도 아니다"며 "택시를 잡으러 가는 길에 피해자와 눈이 마주쳤고, 저를 쳐다보며 뭐라 하면서 욕을 하는 듯한 환청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부산 돌려차기男 "32세에 징역 20년은 무기징역…억울하다" 2023-08-11 21:37:00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대법원에 상고 이유서를 제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6월 부산고법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가해자 A씨는 최근 대법원에 상고 이유서를 제출했다. 피해자 변호사가 공개한 A씨 상고 이유서에는 "2심 재판부가 언론·...
大法, 한앤컴퍼니의 남양유업 인수에 '급제동' 2023-07-18 17:59:54
지배적이었다. 법조계에서는 상고심에서 새로운 법리가 나오기 어려운 만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한앤컴퍼니가 최종 승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회장 측은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쳐 상고이유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막판 뒤집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회장은 한앤컴퍼니에...
상고심 수년 더…남양유업 경영권 '오리무중' 2023-07-18 17:51:02
없다고 봤다. 홍 회장 측은 상고이유서를 통해 “원심에서 쌍방대리의 위법성에 대한 심리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시 심리할 것으로 법조계는 예상했다. 이날 남양유업 주가는 경영권 분쟁 장기화 우려에 10.82% 급락한 43만7000원에 마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상고이유서 제출한 남양유업 회장…"항소심이 법리 오해" 2023-04-13 10:14:19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하면서 항소심에서는 쌍방대리 위법성이 제대로 판단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홍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항소심이 법리를 오해해 잘못 판단한 부분과 항소심에서 제기된 새로운 주장과 쟁점에 대해 아무런 판단이나 심리를 하지 않은 부분의 잘못을 시정해 줄 것을 대법원에 요청했다"고...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2심도 '패소'…경영권 사실상 한앤코로 2023-02-09 15:47:36
상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계에선 남양유업이 대법원에 상고하더라도 기각될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홍 회장은 2심 첫 재판에서 소송 지연 행동으로 재판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홍 회장 측을 향해 "첫 변론 시작 전 항소이유서를 제출했어야 했다. 기한을 지키지 않아 아쉽다"고 언급했다. 남양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