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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시 나라의 기본을 생각한다 2020-09-25 17:30:59
‘이건 나라냐’는 한탄이나, 왕조시대 상소문을 빗댄 풍자가 더 화제가 되지 않도록 집권세력부터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 무기력 야당도 문제이고, 진영논리가 먼저인 시민사회도 문제다. 하지만 권한이 다르듯 책무도 다르다. 당장 북한에 대한 대응부터 똑바로 해야 한다. 북한의 사과에서 일말의 진정성이라도 확인...
삼성 접고 LG 돌리고…다음은 둘둘 마는 '상소문폰'? 2020-09-15 17:28:44
LG전자가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스마트폰을 다음 제품으로 깜짝 예고했다. 화면을 옆으로 돌릴 수 있는 ‘LG 윙’에 이어 디스플레이를 옆으로 펼칠 수 있는 제품 계획까지 공개하는 등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기기 형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주도하고 있는...
'시무 7조' 조은산 개천절집회 만류 호소 "잠시 힘을 아껴두자" [전문] 2020-09-13 10:34:22
7조 상소문'의 저자 진인(塵人) 조은산이 다음달 3일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강경 보수단체를 겨냥해 "분연히 일어날 그 날을 위해 지금 잠시 힘을 아껴두는 것이 어찌 현명치 못한 처사라 하겠습니까"라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집회에 덴 국민의힘…개천절집회엔 '극우 선긋기' 총력 2020-09-07 16:14:08
"조은산의 '시무7조' 상소문이 현 정부의 모순을 꼬집으면서 풍자와 해학을 잃지 않았듯 광장 나서지 않아도 정부 비판의 자유를 폭넓게 할 수 있다"며 "집회 추진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길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부·여당을 향해선 "방역 실패 책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野 "시무 7조, 문 대통령이 직접 답해야" [여의도 브리핑] 2020-09-07 07:30:04
때리는’ 상소문에 대해 청와대가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와대는 불편한 질문에 대해서는 원론적이거나 모호한 답변으로만 일관해왔다. 조국 임명 반대, 추미애 장관 탄핵, 대통령 탄핵 청원에 무엇 하나 대통령이 나서 속 시원히 답변한 적이 없다. 최승로가 성종에게 바친 시무 28조....
野 "간호사·의사 분열시키는 文대통령, 유치하다" [여의도 브리핑] 2020-09-03 07:30:02
한다. 과거 왕조시대 통치자는 상소문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일개 한 백성이 올린 시무 7조라도 반드시 읽어보시어서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지상 과제는 국민 대통합임을 부디 깨달아 주시길 바란다. 열린민주당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나서야"열린민주당은 1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한...
김현미 장관님, 자리에 연연해 주세요 [김하나의 R까기] 2020-09-02 15:31:55
상소문' 형태로 지적해 화제를 끈 '시무 7조'를 읽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40만명 이상이 서명하고 기사화되고 회자됐던 글이다. 부동산 실책 지적이 주요 내용이다. 30대들이 온갖 돈을 끌어서 집을 사는 것을 일컫는 말인 '영끌'(영혼을 끌어 모은다)이라는 단어는 알고...
1년 3개월 만에 글 올린 김종인 "정부 태도 바뀌면 협조할 것" 2020-09-01 23:01:54
하는데 국민이 정부를 걱정하는 중이다. 그래서 상소문 형태의 청원 글이 큰 반향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시점이 일단 아닌 것 같다"며 "정부는 경제 문제 해결에 최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이 페이스북 글을 쓴 것은 작년 6월 이후...
11일 만에 퇴원한 주옥순 "의사·간호사님들 친절히 대해줘" 2020-09-01 15:06:01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해당 교회가 전국적으로 알려졌다"며 "(알려진 게) 감사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너무나 악질적으로 한 교회를 죽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상소문 형식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려 화제가 된 '진인 조은산'을 두고는 "대한민국에서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野 "의료진 북한에 강제파견?"…"품격있는 '시무7조' 논쟁" [여의도 브리핑] 2020-09-01 07:30:01
상소문 형태로 정부 실정을 비판해 화제가 됐던 30대 민초라고 소개한 진인(塵人) ‘조은산’의 ‘시무(時務) 7조’와 이에 “졸렬하고 억지스럽다”라며 반박한 시인 ‘림태주’의 글까지 온 나라에 화제다. 그동안 신물 나는 정치권의 삼류 논쟁에 극한 혐오를 느끼고 있었던 국민은 암투와 멱살잡이 없이 지적 유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