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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남기고 사망한 남편, 유언장에는…[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4-15 07:37:15
무유언상속법에 따라 상속분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어떤 상속인이 유언장 작성 이후에 태어나거나 혼인을 했다는 사정이 유언의 효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유언자가 유언장을 작성한 후 재혼을 하거나 새로운 자녀를 낳았다는 사정만으로는 유언을 철회한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대법원 1998. 5....
"처자식 버린 남편, 아들이 남긴 재산 절반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3-26 07:36:35
사람에게 법정상속분에다 기여에 상당하는 액수를 더한 재산을 취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동상속인 간에 형평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입니다(민법 제1008조의2). 남편 A는 아들 C가 8살 때 가출하여 딴살림을 차리고 처자식을 전혀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B는 홀로 C를 키우며 C가 재산을 형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20년 고생했는데 재산은 오빠들이…홀아버지 모신 딸 '울분' 2024-03-21 11:36:56
법에 정해진 상속분만큼은 제 몫이라 생각한다. 권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류현주 변호사는 "상속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통해서 공동상속인들이 사전에 증여받은 재산들을 파악할 수 있다"며 "적절히 분할해 달라는 상속재산분할 청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빠들이 일부 재산을...
"父가 물려준 현금 8억으로 상속세 냈는데 빚 갚으라고?" 2024-03-15 13:45:01
된 채권자들은 “법정상속분을 따져보면 현금 8억원 중 A씨가 약 1억4500만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상속받은 현금을 통해 빌려간 1억3500만원을 상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상속받은 현금을 모두 가져갔던 B씨를 상대로 추심금 소송을 제기했다. 채권자들은 재판과정에서 “B씨가 A씨를 뺀 나머지 자녀들과...
"22세 연하와 재혼한다는 아버지, 재산은 어쩌죠?"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3-07 07:00:03
재산은 모두 상속재산이 되어 법정상속분에 따라 배우자에게 상속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재혼 전에 재산을 자녀들에게 미리 증여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더라도 배우자의 유류분반환청구를 막기는 어렵습니다. 즉 유언이나 증여로부터 배제된 상속인은 자신의 법정상속분의 절반에 대한 권리를...
"아빠 재산 독차지한 오빠들, 엄마 유산까지 달랍니다" 2024-02-26 17:15:08
법정 상속분의 1/2을 받을 수 있다"며 "아버지가 사망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형제들을 상대로 청구할 수 있다. 어머니 재산을 받지 못한 아들들도 청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유효하게 유언장을 작성했다면 이에 따라 상속을 진행하면 된다"며 "유언장에 적히지 않은 재산에 대해서는 법원에 적절한...
"재일교포 아버지 유산, 한국 내연녀 아들도 받을 수 있나"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2-15 07:00:01
Y의 상속분은 6분의 1(자녀들의 상속분 2분의 1* 자녀인원수 3분의 1)이므로 유류분은 12분의 1이 됩니다. Y 입장에서는 한국법이 더 유리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Y는 한국민법의 적용을 주장할 수 있을까요? 국제사법에 따르면, 상속에 관한 준거법은 피상속인의 사망 당시 본국법에 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제77조 제1항)....
[기고] 유언장에 앞서는 상속재산분할협의 2024-02-12 17:38:25
상속분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받지 못한 상속인이 유류분을 주장해 유언의 효력을 일부 부정할 수 있다. 유류분 계산에는 사망 시점 소유하던 재산 외에 ‘생전에 증여한 재산’까지 포함되므로, 재판에서는 유언자가 생전에 남긴 수많은 금융거래 내역과 부동산거래 내역이 증거로 제출된다. 상속인들은 오랜 시간 송사에...
김성우 변호사 "오빠 도시락에만 계란"…상속 분쟁의 '씨앗'은 사소했다 2024-02-07 18:58:01
명예회장의 성년후견 사건을 맡았고, 상속분쟁 중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대리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다룬 가사사건을 법률지식과 함께 풀어낸 이란 책을 최근 출간했다. 불행한 가정 상당수가 비슷한 이유로 분쟁의 늪에 빠지는 것을 봐서다. 사소한 일이 불화의 씨앗이 되곤 했다. 김 변호사는 ‘불공평한 대우를...
"오빠만 싸준 계란프라이가 불씨"…재벌도 못 피하는 상속분쟁 2024-02-07 11:40:01
“상속분쟁은 절대로 드라마나 영화 속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릴 적 오빠 도시락에만 싸준 계란 프라이 하나가 결국 수십년 후 진흙탕 싸움의 불씨가 되는 일이 숱합니다.” 김성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사진)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재벌 회장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