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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째 학생 실종…아르헨 군부독재 악행 서린 '연필들의 밤' 2024-03-28 08:17:42
사회에서는 이들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생존자는 민주화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찰청에서 청장 서명을 담은 '연필들의 밤'이라는 문서를 본 적 있다"며 납치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이를 토대로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조사한 결과 해당 문서에는 '잠재적 정권 전복 투쟁이 예상되는 학생들'을...
하마스 피랍 생존자 "고문·성폭력 당해" 첫 증언 2024-03-27 21:38:48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갔다 풀려난 이스라엘 여성이 구금 기간 성폭행과 고문 등 각종 폭행에 시달렸다는 증언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사에 따르면 지적재산 전문 변호사인 아미트 수사나(40)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2.4㎞ 떨어진 크파르 아자 키부츠(집단농장)에 있는...
이스라엘 인질 생존자 "구금기간 성폭력·고문당해" 공개 증언 2024-03-27 20:52:54
인질 생존자 "구금기간 성폭력·고문당해" 공개 증언 55일간 납치됐다 풀려난 아미트 수사나, 뉴욕타임스와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갔다 풀려난 여성이 구금 기간 성폭행과 고문 등 각종 폭행에 시달렸다고 공개적으로 증언했다. 이스라엘인 인질이 자신의 성폭력 피해를...
[르포] "참담"·"경제타격 우려" 다리 끊긴 볼티모어 주민들 탄식 2024-03-27 02:34:22
작업에서 생존자가 나오길 고대하는 동시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볼티모어에서 나고 자랐다는 61세 여성 섀럴 씨는 "키 브리지는 내 삶의 일부"라며 "어릴 적부터 다리를 보고 자랐고, 다리 주변의 작은 섬에도 놀러 가곤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키 브리지는) 항상 저기 있었는데, 정말 슬프다"며 혀를 찼다....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2024-03-26 16:47:02
당국은 구조 활동을 통해 총 75명을 구했는데 생존자는 남성 44명, 여성 22명, 어린이 9명이었다. 이들은 지난 9일 방글라데시에서 사고 목선을 타고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성명을 통해 구조된 로힝야족 난민들의 증언을 근거로 이 배에 150명가량이 탑승했으며 75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총기테러' 러 공연장 비상구 잠겨 있었다…인명피해 커져" 2024-03-25 12:16:30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생존자는 탈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방화로 인한 연기가 건물을 가득 채우자 당국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생존자는 비상구가 열리지 않아 건물 정문으로 달아날 수밖에 없었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그는 "비상구 사다리를 이용하려 했으나 닫혀 있었다"고...
"바닥에 엎드려 죽은 척했다"…공연장 테러 생존자 증언 2024-03-24 20:22:56
발생한 가운데, 생존자들의 증언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에 난입한 무장 괴한들이 자동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현장에는 러시아 록밴드 피크닉의 공연을 보기 위해 7000명의 인파가 몰렸던 바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아내와...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러시아 심장부가 테러 당했다 2024-03-24 18:22:30
700여 명이 현장에 투입해 구조물 해체와 생존자 수색을 하고 있다. 화염으로 공연장 지붕이 붕괴돼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은 23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테러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건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2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유엔 "인도네시아 근해 로힝야 난민선 침몰, 70여명 사망·실종" 2024-03-24 15:47:09
75명이 구조됐다. 생존자는 남성 44명, 여성 22명, 어린이 9명으로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대부분은 아체주 임시대피소로 이동했다. AP통신은 사고 선박의 선장과 선원 4명 가량이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자 달아났다는 생존자 2명의 증언을 전했다. 다만 이 주장이 입증되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에...
모스크바 테러 생존자들 "쇼 일부인 줄", "죽은 척해 살았다" 2024-03-24 10:23:18
생존자들 "쇼 일부인 줄", "죽은 척해 살았다" 살아남은 이들 증언 "테러범들 '산책 나온 듯' 침착하게 총격" 화장실·비상계단서도 무더기 시신…아이 꼭 안은 채 죽은 엄마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대형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현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증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