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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준혁 "퇴계 이황, 성관계 지존"…도산서원 "사퇴하라" 2024-04-09 06:00:03
일상생활에서 독실한 실천으로 후세나 현세의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추앙받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특히 여성 문제에서도 깨끗한 분이었음은 역사적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이 집필한 퇴계선생언행록을 언급하며 "언행록에 '선생이 일찍이 임금의 명을 받고 의주에 한 달간 머물렀으나 전혀...
'외국인 장인·장모님' 국내 돌봄취업 허용 2024-04-08 18:43:28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아니라 ‘가사사용인’ 자격으로 취업하는 방식이다. 인력난과 고임금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돌봄 서비스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8일 “결혼이민자 부모 비자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가사사용인 취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집안 사정 다 다른데…" 재택근무 통보에 소송 건 직원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4-08 09:16:05
"직원들마다 집안 사정이 달라 재택근무로 생활상 불이익이 커질 수 있는데도 선택권을 주지 않은 채 회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사실상 임피제 대상자들만 차별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도 펼쳤다. A사는 임피제 대상자들에게 보험금 신청 및 접수 관련 업무를 맡겨왔다. 그러다 임금피크제 대상자가 ...
한동훈 "역대 총선 예상 맞은적 없어…투표율 올라가야 우리가 이긴다" 2024-04-05 18:50:47
돈에 그렇게 집착하면서 다른 사람은 임금을 깎으라는 것인가.” ▷평소 경제관은 어떤가. “경제관은 결국 정치관이자 인생관이다. 경쟁을 장려하고, 공정하게 룰을 지키고, 경쟁에서 지거나 경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검사 생활을 할 때도 이 세 가지를 중요한...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돈에 그렇게 집착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임금을 깎으라는 것인가.” ▶평소 경제관은 어떤가 “경제관은 결국 정치관이자 인생관이다. 경쟁을 장려하고, 공정하게 룰을 지키고, 경쟁에서 지거나 경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검사 생활을 할 때도 이 세가지를 중요한...
김선민 전 심평원장 "'사회권 선진국' 위해 조국혁신당 합류" [인터뷰] 2024-04-05 17:27:13
동일가치노동·동일 임금, 사회연대 임금제 등 권리를 누리는 것은 당연하며, 국가가 이를 시혜가 아닌 당연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 대표 역시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며 "헌법 개정이 필요하면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월급 200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나"…위기의 시민단체 2024-04-05 09:12:18
뽑지 못한 B단체 신입 연봉은 최저임금 수준으로 실수령 월급이 200만원을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C시민단체에서 최근 상근활동가로 채용됐던 신입 직원이 첫 월급을 타자마자 퇴사를 통보하기도 했다. 기존 활동가들의 불만도 쌓여가고 있다. 사명감만으로 일하기엔 '생활의 무게'를 감당키 어렵다는 것. 최근...
[다산칼럼] 대파·사과값, 중요하지만 '생존의 문제' 아니다 2024-04-04 17:58:13
요인이 압도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수요충격(임금)이 밀어 올린 인플레이션은 하방 경직성이 크다. 한 번 오른 임금은 떨어지는 법이 없다. 이에 비해 공급충격(음식물·천연가스·석유 가격 인상) 인플레이션은 수급 애로가 풀리면 곧바로 진정된다. 물류 배송기간 단축, 컨테이너 선적 비용 하락, 유럽 천연가스 가격 안...
효성첨단소재, 지속가능성 위한 UNGC 이니셔티브 가입 2024-04-04 09:50:24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의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업들은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기후행동과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려는 목표에...
80세 베이비시터·75세 오너 셰프…싱가포르에서 '은퇴 절벽'은 없다 2024-04-03 18:36:58
수 있도록 유도한다. 60세 이상 노동자를 고용하면 임금의 최대 8%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노인 고용 크레디트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 제도 덕분에 65~69세 고령자 고용률은 48.3%에 이른다. 은퇴 후에도 절반가량이 계속 일한다는 의미다. 실제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노인 직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정년을 70세로...